[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 예년보다 혹독한 추위가 예상되는 올해 겨울, SK건설 임직원 가족들이 지역 사회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섰다.

SK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겨울나기 선물상자’를 만들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가족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창가한 SK건설 임직원들과 가족 10명은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은 대추와 생강,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동절기용 생활용품과 함께 선물상자에 담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직접 만든 포장된 선물상자는 26일부터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지원하고 있는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배달된다.

김권수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구성원들이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 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추서맞이 음식나눔’ ‘서울숲 가꾸기’ ‘교통약자용 교통정보수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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