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영진 IT전문 기자]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가 자사가 보유 중인 게임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블루포션게임즈’를 신설했다. 새로 신설된 블루포션게임즈 대표이사에는 게임사업부분 임원인 신현근 이사가 선임됐다.

미스터블루에서 100% 물적분할 방식으로 설립된 블루포션게임즈는 향후 에오스온라인 개발과 에오스모바일 개발, 에오스 IP 사업, 미스터블루의 만화 IP를 이용한 게임개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에어스온라인은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유럽 퍼블리셔인에이리아 게임즈가 북미 유럽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 또 올 초 호가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와 더불어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 겨울 에오스 on Steam 론칭을 통해 글로벌 직접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에오스모바일은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IP인 에오스온라인의 리소스를 기반으로 블루포션게임즈가 직접 개발 중인 오픈필드 기반 MMORPG로 내년 여름 출시 예정이다.

블로포션게임즈 신임 대표로 선임된 신현근 대표이사는 네오위즈와 엔트리브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게임 개발 및 사업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게임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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