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이월드가 지난 23년간 지속해 온 지역 나눔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월드가 수상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월드는 지난 1995년 개장 이후 매년 3만명의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해 8월에는 대구시 달서구와 대구 경찰청, 대구 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1만명을 무료 초대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 83타워를 전면 리뉴얼하고 사계절 축제를 기획해 대구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유병천 이월드 대표는 “나눔의 결과가 아닌 기대를 담아주는 상으로 생각한다.”면서 “기업의 이익을 지역민들에게 환원하고 나눔을 지속해 대구 시민 뿐 아니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이월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