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워치=김여정 기자] 유럽 e스포츠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스웨덴 e스포츠 연맹 알렉산더 할베리(Alexander Hallberg)회장과 스웨덴 국회의원 등 관계자가 15일 국내 넥슨이 설립하고 운영 중인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를 방문했다.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이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e스포츠 종주국 대한민국의 대표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를 방문한 할베리 회장 일행은 경기장을 탐방하고 열기 가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할베리 회장은“오프라인 상에서 유저들과 함께 호흡하며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e스포츠는 함께 볼 때 더더욱 재미있는 만큼 스웨덴에도 넥슨 아레나와 같은 시설을 갖춰나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알렉산더 할베리 스웨덴 e스포츠 연맹 회장 등이 방문한 ‘넥슨 아레나’는 지난 2013년 12월 세계 최초로 게임회사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e스포츠 경기장이며 지난 4년간 820회 정규 리그를 개최하고 누적 관람객 24만명을 넘어선 국내를 대표하는 e스포츠 경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넥슨 아레나를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는 넥슨은 e스포츠 경기 티켓 및 프로모션 비용을 전액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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