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NBP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호스팅 등 4개 상품을 신규 출시하며 상품 라이업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클아우드 호스팅은 데이터 센터가 가진 안전성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강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통합 운영 상품이다. 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단일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탈피해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IT 인프라를 결합한 복합 서비스로 비즈니스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함께 출시한 ‘Cloud DB for Redis’는 클라우드 DB를 인메모리 데이터 캐시 영역까지 확장한 상품으로 Redis를 관리형 클라우드 데이터 상품으로 편하고 빠르게 구축하고 관리가 가능하다.

게다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클라우드 DB 상품들은 MySQL이나 Redis가 제공되지 않는 자동 Fall-Over 기능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고 있어 장애 발생 시 자동 복구를 통해 안정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한상영 NBP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이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상품 라인업 강화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과 온프레미스 IT 환경을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A to Z를 모두 제공하는 서비스가 출시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지난 4월 클라우드 서비스 오픈 이후 매달 신상품 출시 및 업데이트를 지속했으며 6개 글로벌 리전을 보유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상품 4종 출시로 현재까지 총 78개 클라우드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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