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독거노인·무의탁 노인에게 점심 제공



한진해운 신입사원 37명은 30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근처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 중식을 제공했다.



이들은 오전 9시에 시작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재료 준비와 조리, 배식 준비 등 각자 역할을 나눠 밥퍼나눔운동이 마무리될 때까지 활기찬 모습으로 활동에 임했다.







▲한진해운 신입사원들이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유재환 신입사원은 “취업이라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게 돼 기쁘고 회사를 통해 의미 있는 일까지 할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말했다.



한진해운 신입사원들은 지난 2일 입사교육을 시작으로 해운 물류 교육 과정, IT 정보화 교육 및 현장 견학, 기본 교양 교육 등 4주간의 글로벌 해운 물류 리더로서의 기초를 다지고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관계자는 "신입사원은 물론 창립기념 문화제 기간을 통해 '밥퍼나눔운동'과 '사랑의 집짓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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