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제3차 핵실험 이후에도 그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더욱 끈질기게 설득해야 하며 제재를 하면서도 북한과의 대화와 교류 협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의 외교안보 라인이 북한정권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매파' 중심으로 짜인 점을 감안하면 류 내정자는 강온 양쪽의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친인 류형진 전 대한교육연합회장은 숙명여대 교수시절인 1961년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의장의 고문으로 교육정책 수립에 기여했고 후에 국민교육헌장 기초위원으로 참여한 인연이 있는데 2세들까지 이어진 셈이다.
▲1959년 서울 ▲용문고 ▲고려대미 동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새누리당 박근혜 캠프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외교통일추진단 추진위원 ▲북한연구학회 회장
황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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