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뉴스아시아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보고받지 못한 사드 미사일 방어체제 발사대 4대가 구입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강경한 입장과 함께 국방부에 대해 즉각적인 조사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청왜대 대변인,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는 지난 3월에 성주 남동부 지역에 배치됐으며 북한 핵미사일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최대 6기의 발사대 중 2기만 반입되어 장착됐지만 나머지 4기에 대한 반입신고도 없이 설치돼 놀랐다"고 말했다.

또 채널 뉴스아시아에 따르면, "주한미군부대는 사드반입 및 설치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으며 한국국방부 또한 즉각적인 언급이 없었다. 文 대통령은 이에 대한 강경조사를 지시했다"전했다.

文 대통령은 대북제재 강화에 대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결의안을 지지하지만 북한 평양에서 핵무기 및 미사일관련 회의 논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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