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한화건설이 경남 진주시에 공급하고 나선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2만1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KTX 진주역세권 프리미엄과 산업단지 직주근접 배후단지라는 기대감, 여기에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지하2층, 지상 37~38층, 3개동, 전용 84~103㎡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전용 82㎡ 50실 등 총 474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약 7000가구, 2만여명이 수용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로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며 인근에 항공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된 개발호재지다.

[한화건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주말 2만 1천명 인파 몰려

진주IC가 인접해 있어 남해고속도로와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남쪽으로 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을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에서 도보 가능한 초 중학교가 개교 예정이며 경상대학교와 가좌지구 학원가 등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무엇보다 단지 뒤편으로 조성되는 5만6000㎡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예정)을 비롯해 문화공원, 수변공원 등 녹지가 풍부한 주거환경 조성도 기대된다.

이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방 3개와 거실 1개로 이뤄진 4베이 구조에 다용도 활용 가능한 방 1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4베이 4룸 설계는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견본주택 내방객 박 모씨(42)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오래된 다세대주택이라 아이들 공간 활용이 어려웠는데 활용도 높은 평명 구성이 가장 마음에 든다”면서 “직장과 거리도 가깝고 선호하는 브랜드 아파트라 꼭 청약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화건설 김기영 마케팅 팀장은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 KTX 진주역과 산업단지 저성이 예정된 만큼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며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내방객이 몰리면서 추가 상담사를 배치할 만큼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아파트는 25일 1순위, 26일 2순위가 진행되며 오피스텔은 오는 27일 청약과 당첨자발표가 동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주약동 776-41번지에서 개관중이며 오는 2020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152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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