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한화건설이 내달 경기도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에 공급 예정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홈 loT 서비스 ‘기가지니’를 도입한다.

광교신도시 조성 최초로 도입되는 KT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가지니’는 홈네트워크와 연동 입주민들의 비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가지니’는 실시간 뉴스를 비롯해 날씨 등 일반 정보 뿐 아니라 입주자의 생활패턴 분석을 통한 개인 일정관리, 추천영상 및 음악감상, 음식 주문 배달 등 입주자가 필요한 정보제공을 통해 맞춤형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홈네트워크와 연동돼 간단한 음성만으로 기존 스마트폰 앱 등으로 구동하는 loT 서비스보다 앞선 시스템으로 음성명령만으로 조명과 난방,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인공지능 시스템 ‘기가지니’가 적용되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759가구 규모로 전용 84㎡ 중심으로 건립된다. 전 가구 천정고를 2.5m 높였으며 광교신도시 중심입지 광교호수공원을 바로 마주하고 있어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아울러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 일원으로 갤러리아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시설과 아쿠아리움, 호텔 등 단지 내에서 원스톱 이용이 가능하며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망을 갖췄다.

한화건설 장진혁 분양소장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KT가 보유한 음성인식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입주자들에게 최고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을 시작으로 향후 분양 예정인 신규 단지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987-5번지 법조 프라자 2층에 마련됐으며 공식 견본주택은 내달 중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서 개관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문의:1544-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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