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힐링·공유’ 3가지 컨셉 상품 특화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현대건설이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발표하며 3개의 ‘H’를 컨셉으로 3H ‘첨단(High-Tech)?힐링(Healing)?공유(Hub)’의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은 고객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최첨단 상품을 제공하고 생활의 편안함과 감성을 느끼며 나눔과 공유의 공동체 생활을 선도적으로 제안코자 개발된 상품 전략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최근 사회 문화 트렌드와 기술 발전의 동향, 소비자 만족도 사전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으로 ‘치유적·편안한·나누는·자연적인·감성적인·하이테크적인·유용한’ 등 어휘를 선정해 반영했다.

사전 조사 결과에 따라 ‘첨단(High-Tech)?힐링(Healing)?공유(Hub)’의 ‘H’를 포함한 세 개의 핵심 키워드로 ‘2017년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발표하고, 올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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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3H 중 첫 번째인 ‘첨단(High-Tech)’는 지난해 개발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 H+IoT 합성어)도 올해 더욱 진화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키 시스템 등 최첨단 상품인 하이오티는 기존보다 향상된 기능으로 음성인식 스마트폰을 이용, 외부 어디에서든 집안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단지 내 숲길과 산책로 놀이터 내 간이 세면대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 ‘힐링(Healing)’은 힐스테이트 단지마다 다양한 길이 1~5km 숲길과 산책로를 설계해 건강 뿐 아니라 산책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공유(Hub)는 입주고객에게 나누는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생활을 제안, 단지 내에서 작물 재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중심 텃밭과 소규모 문화강좌, 파티룸, 작은 영화관 등 입주고객의 소통 공간이 되는 다목적 폴리를 특화설계로 적용한다.

게다가 입주고객이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도입해 신개념의 자동차대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지의 특성과 지역에 맞는 특화 아이템을 개발 적용시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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