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GS건설이 설 명절이 끝난 2월 전국 4개 사업장에서 총 42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에 나선다.

GS건설은 이달 경기도 오산시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서 ‘오산 시티자이 2차’ 아파트 1090가구를 비롯해 김포시 한강신도시 운양동과 마산동 일원에서 ‘자이더빌리지’ 525가구,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서청주파크자이’ 1495가구, 대전 서구 복수동에서 ‘복수센트럴자이’ 1102가구 등 총 4212가구를 토해낼 예정이다.

먼저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오산시티자이 2차’는 지하4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02㎡로 구성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이 95%에 달한다. ‘오산시티자이 2차’는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2040가구 규모의 ‘오산시티자이 1차’와 더불어 총 3130가구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오산지역 내 신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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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같은 달 공급되는 김포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는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전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테라스와 개인정원, 다락방, 개인주차장 등 특화설게가 적용돼 단독주택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단지 인근에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예정)과 제2외곽순환도로(예정)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며 솔터초, 도곡초, 은여울중, 하늘빛중, 김포제일고, 여기에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아울렛 등 최적의 교통환경과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인적 인프라가 풍부한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일대에서 ‘서청주파크자이’ 1495가구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전용 59~110㎡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전가구 판상형 구조와 4베이, 남향위주로 설계됐다.

무엇보다 단지 내 청주종합운동장 3배 크기인 근린공원을 품고 있어 쾌적성을 강조했고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비하동은 청주지역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핵심 도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GS건설은 오산과 김포한강신도시, 청주에 이어 대전 지역에서도 자이 브랜드를 펼칠 예정이다. 대전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대에 ‘복수센트럴자이’ 1102를 공급하며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45~84㎡의 중소형 중심으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갑천생태호수공원과 오량산, 도솔산 등 녹색환경이 아우르고 있으며 삼육초,중, 복수초, 대신중 고등학교 등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게다가 인근 롯데마트를 비롯해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쇼핑시설과 함게 대청병원,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는게 장점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수도권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신도시 일대에 분양되고 충청권은 도심에 분양되다 보니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호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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