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GS건설이 29일 부사장 1명을 비롯해 전무 6명, 상무 신규선임 8명 등 총 15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단행된 GS건설의 인사는 조직 운영의 큰 틀을 유지해 경영 기조의 지속성 유지와 함께 책임경영과 세대교체 차원에서 과감한 인재발탁을 병행했다는게 특징이다.

아울러 해당 업무 전반의 풍부한 경험과 성과, 그리고 역량, 리더십이 검증된 임재들의 승진과 신규 선임을 통해 조직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공정 인사 실천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됐다는게 GS건설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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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부문대표 부사장 승진

GS건설 플랜트부문대표 부사장으로는 김형선 Rabigh Ⅱ PJT PD 전무가 발탁됐다. 김 신임 부사장(57)은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 1994년 GS건설에 입사했다.

전무로 승진된 인사는 ▲조재호 건축부문 주택영업담당 ▲허태열 홍보·업무실장 ▲서광열 플랜트부문 Clean Fuels PJT/PD ▲이광일 플랜트부문 RabighII PJT(CP-3/4)·공사총괄▲김진태 플랜트부문 NSRP PJT/PD ▲임기문 전력부문대표 등 6명이다.

신규 상무로 선임된 인사는 ▲한승헌 법무실 국내법무담당 ▲신현구 전력부문 전력기획담당 ▲김선우 플랜트부문 플랜트공사담당 ▲윤준교 플랜트부문 RRE-2 PJT/PD ▲정철규 플랜트부문 플랜트계약관리담당 ▲이원장 플랜트부문 플랜트CM3팀장 ▲박용철 조달본부 토건해외공무담당 ▲조승열 인재개발실장 등 8명이다.

한편 이번 임원인사 승진자 가운데 건축부문 주택영업담당 전무로 승진한 조재호 국내법무담당상무의 경우 GS건설 입사 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출신으로 법무담당에서 주택영업 업무를 수행하게 돼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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