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CCTV는 지난 2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광전총국)이 이같이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그동안 설로 치부됐던 한류 제재가 중국정부 차원에서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광전총국은 ▲빅뱅·엑소 등 아이돌의 중국 활동 금지 ▲신규 한국문화산업 회사 투자 금지 ▲한국 아이돌그룹 1만 명 이상 공연 불허 ▲기 계약 제외한 드라마 등 한국방송물(합작포함) 사전 제작 금지 ▲한국배우 출연 중국 드라마 제작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지침을 이달부터 적용하라고 각 방송사에 유선상으로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장 한중에서 동시 방송 중인 한중 합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중국 팬 미팅이 행사 3일을 앞둔 4일 전격 취소됐다.
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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