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심재민 기자] 20대 총선에서 인천 남구을에 출마한 안귀옥 국민의당 후보가 괴한에게 피습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안 후보는 학익감리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뒤 나와 걸어가던 중 학익소방서 사거리 인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공격당했다.


괴한의 습격으로 안 후보는 바닥에 안면이 부딪혀 입술이 찢어지는 등 상처를 입었다. 안 후보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화면에서 한 남성이 안 후보를 밀치고 달아나는 장면이 촬영된 영상을 확보해 현재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사진=안귀옥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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