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금융산업과 국가 경제의 핵심 동맥인 지급결제시스템을 책임지는 금융결제원의 최고경영자는 능력있고 책임감 있는 인사가 선임돼야 한다”며 “그러려면 공정하고 투명한 선임 절차로 능력과 자질을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은이 일방적으로 원장후보추천위워노히를 ‘친 한국은행’ 인사로 구성하고, 자신들이 추진하는 이를 선임하려 하고 있다”면서 “낙하산 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총력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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