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새누리당이 제20대 총선에서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중구성동을에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을 탈락시키고 지상욱 전 중구 당협위원장을 공천했다.

이한구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장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10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강석훈(서울 서초을) 신의진(비례·서울 양천갑) 이한성(경북 영주문경예천) 신성범(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민병주(비례·대구 유성갑) 의원 등 현역 의원 5명은 추가로 탈락했다.

한편 최대 관심사인 유승민 의원에 대한 공천은 이날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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