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신(新)한류 드라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방영 전 중국 내 최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iqyi)’에서 국내 드라마 중 최고가인 회당 25만달러(약 3억원)이라는 금액으로 판권을 판매해 최초로 한·중 동시방송을 시작했다.

현재 ‘태양의 후예’ 아이치이 누적 집계는 방송 8회 만에 10억뷰를 돌파했고, 시청률 3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중국, 일본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19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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