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활성화 법안들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신년 대국민담화를 통해 “경제활성화 법안들의 신속한 국회통과가 얼마나 중요하고 절실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면서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시간 손실은 국민들의 아픈 몫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삶의 질을 높여야한다”라며 “노동개혁 5법 중 4개는 조속히 통과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7년만에 타결된 노사정 대타협으로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며 “노동계는 노동개혁이 개악이라고 하면서 노동개혁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YTN뉴스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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