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성산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코리아 광군제(光棍?)’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광군제’는 2009년부터 시작된 중국 최대의 온라인 상품행사로, 매년 11월 11일에 진행된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는 독신자들을 겨냥해 중국 상인들이 할인 판매에 나선 것에서 시작됐다.


롯데백화점은 광군제 시기를 맞아 롯데닷컴 등 온라인몰에서 화장품, 영패션 등 전 상품군의 200대 인기 아이템을 30~80% 할인 판매한다. 물량 규모는 150억원 수준이다.


겨울 시즌을 맞아 방한 아이템도 할인 판매된다. 블랙야크, 네파 등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가 참여해 30억원 가량의 물량을 쏟아낸다.


이외에도 건강 인기 상품을 최대 50~70% 할인 판매하는 ‘건강식품 Half-Price’ 페스티벌,?‘3大 핸드백 브랜드 위크’ 등 상품군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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