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공포가 서울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내 집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의 청약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국 주택시장 메카로 자리매김한 위례신도시는 메르스 확산 공포에도 거침없는 청약률을 기록하면서 수요자들의 제1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61.33대1의 초대형 청약률을 기록하며 2006년 판교신도시에 이은 수도권 지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6만9000여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던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의 최고 경쟁률은 6블럭 83A타입이며 203.34대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부동산포털 사이트가 실시한 올해 가장 주목받는 분양 단지 중 1위에 올라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위례신도시 C2-4,5,6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 20층 13개동 620가구 규모로 전용 83㎡A 593가구와 83㎡B 타입 27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와 더불어 스트리트몰 상업시설이 조성되며 우남역을 도보 이용 가능하고 지하철 8호선을 이용하면 강남 접근성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월드와 롯데마트, 이마트, 가락시장과 가든파이브, 삼성서울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초,중,고교 신설로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갖췄고 트램과 연계해 위례신사선(예정)을 이용 가능하고 KTX수서역(개통예정)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고루 갖췄다.

전 가구 남향 배치로 남한산성 조망권이 우수하며 신도시 특화 시설인 수변공원과 휴먼링 산책로가 연계돼 쾌적한 단지 생활이 보장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731만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 지정계약기간은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2017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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