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가수 지나가 아리랑 TV의 새 얼굴로 발탁, 신설 프로그램 MC로 활약한다.

지나는 오는 18일 첫 녹화를 진행하는 아리랑TV 퀴즈토크쇼 ‘조인 어스 코리아(Join us Korea)’의 MC로 낙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나가 진행을 맡을 ‘조인 어스 코리아(Join us Korea)’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시청자가 실시간 녹화에 참여하는 형태의 양방향 퀴즈토크쇼. 각 라운드마다 한국의 문화부터 대한민국 핫 트렌드, 한류를 일으킨 영상 매체들까지 다양한 포맷의 퀴즈를 풀어보며 흥미로운 한국의 모습을 전하는 신개념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나는 재치 넘치는 입담과 예능감, 그리고 스파클링처럼 통통 튀는 밝은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만들어갈 ‘조인 어스 코리아’의 간판 진행자로서 꾸밈없는 활약을 펼칠 예정. 지나와 함께 KBS 개그콘서트의 주역이자 꽃미남 개그맨인 김성원 역시 MC로 합류, 연예계 선남선녀간의 최강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그 동안 지나는 다양한 히트곡과 화려한 무대로 케이팝 신을 대표하는 ‘섹시디바’로 성장한 데 이어, 2014년 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편, MBC EVERY1의 ‘로맨스의 일주일’을 비롯해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엉뚱, 발랄한 4차원 성격으로 현재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MBC 인기예능 ‘복면가왕’에 출연, 감성을 넘어 감동을 전한 숨은 가창력으로 솔로 아티스트 지나의 재발견을 이뤄내는 등 연이은 호평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처럼 지나가 각 프로그램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만큼 아리랑TV를 대표할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설 그녀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 상황. 가수 활동과 예능을 넘어 MC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멀티 엔터테이너로 차근차근 성장한 지나가 새 프로그램 ‘조인 어스 코리아’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나의 MC로 진행될 아리랑TV ‘조인 어스 코리아’는 오는 18일 오후 첫 녹화를 시작하며 ‘조인 어스 코리아’ 어플리케이션과 유튜브를 통한 사전 참여 역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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