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뮤지컬 ‘영웅’ 고객 초청 행사를 20일 저녁 서울 한남동 소재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영웅’ 초청 행사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3월 23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공동 출시한 ‘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 및 적금’ 가입 고객 등 하나금융그룹 고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고객들은 뮤지컬 영웅을 관람하며 나라사랑의 뜻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양행이 ‘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 및 적금’의 가입계좌당 815원을 출연한 기금을 통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후원 및 해외 독립유적지보전사업 지원에도 동참한다.

 

뮤지컬 ‘영웅’은 대한제국의 주권이 빼앗길 위기에 놓인 1909년 청년 안중근의 독립운동 결의에서부터 하얼빈역에서의 의거와 이후 여순 법정, 이듬해 3월 사형대에 오르기까지를 장엄하고 화려하게 재현한다.

이날 뮤지컬 영웅 관람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과 ‘대한,민국,만세 ’삼둥이 아빠 송일국씨도 자리를 함께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은 “금번 뮤지컬 영웅 초청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과 함께 2015년 대한민국광복 70주년의 뜻을 되새기고 100여년전 안중근 의사 의거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한 데 모으고자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하나금융그룹은 고객의 ‘행복한 금융’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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