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롯데건설은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아파트를 대상으로 ‘드레스룸 클린 환기시스템’을 최초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내부 공기순환과 UV살균기능을 제공해 옷장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 균 피해를 방지하는 신개념 환기 시스템이다.


롯데건설이 자체 개발하고 특허취득까지 마친 이 시스템은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84㎡ 타입 안방에 제공되는 쇼룸형 드레스룸에 설치될 예정이다.


‘드레스룸 클린 환기시스템’은 온-오프 스위치를 통해 환기시스템이 작동되면 드레스룸 천장에 설치된 팬(Fan)과 벽체 환기구를 통해 드레스 룸 내부 공기를 순환 시키고 팬 내부 필터가 내부 먼지를 제거한다.


아울러 UV살균 기능으로 대장균과 드프테리아균, 이질균 등 환경 미생물 증식을 억제시켜 사계절 내내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롯데건설 디자인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드레스룸 클린 환기시스템은 기능과 실속을 우선시하는 현시대의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라며 “고객 욕구에 부응하는 기능특화 상품으로 주거 프리미엄을 높여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시스템이 최초 적용된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지난달 청약 1순위에서 조기 마감하는 쾌거를 올렸다.


롯데건설의 매머드급 브랜드 타운인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총 44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복합단지 개발 사업이며 오는 하반기 오피스텔 960실을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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