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이민지가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우승, 세계랭킹이 19위로 점프했다.


19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3.58점으로 19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59위에서 무려 40계단을 뛰어 올랐다.


이민지는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풀시드권을 확보한 뒤 LPGA 첫 시즌, 11번째 대회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렸다.


당시 이민지는 최종라운드에서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2위 유소연을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는 16주 연속 자리를 지킨 리디아 고가 차지했다. 킹스밀 대회에서 공동 16위에 머문 박인비는 10.67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유소연은 한 계단 오른 6위,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이정민은 13계단 오른 3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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