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삼성화재는 30일 2015회계년도 1분기(1~3월)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보다 1.7% 증가한 4조3064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0.8% 성장을 시현하였고, 자동차보험은 4.8%, 일반보험은 0.7%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1.1% 증가한 2,937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영업이익은 배당수익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18.6% 늘어난 5005억원을 시현했으나, 보험영업이익은 장기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전년보다 39억 확대된 105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2.6%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6%p 상승한 81.0%(IFRS 기준)를 기록했고,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은 각각 0.3%p, 11.7%p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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