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ADB 연차총회 등에 참석하게 다음 달 1일 출국 예정이다.


30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다음달 3~4일 기간 중 개최되는 ‘제18차 아셈(ASEAN)+3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와 제48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 달 1일 출국한다. 총회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되며, 이 총재의 귀국 예정일은 다음 달 6일이다.


이 총재는 다음달 3일 회의 참석자들과 최근 역내 금융경제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협정의 발전방향과 거시경제 감시기구인 AMRO(ASEAN+3 Macroeconomic Research Office)의 국제기구화를 위한 마무리 작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어 다음 달 4일 개최되는 제48차 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아태지역 및 글로벌 경제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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