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9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뷰티사업장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아모레퍼시픽 임원과 90개 주요 협력사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지난해 실적과 올해 계획을 공유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한 사업이다. 중소기업에 필요한 현장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지난 2013년부터 컨소시업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장품 제조 및 물류 전반을 포괄하는 직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44개 교육과정이 개설되며 238개 협력사에 속한 1920여 명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은 동반성장 경영체제를 바탕으로 협력 파트너들과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협력 파트너들과 진정한 의미의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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