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한류대세’ 이종석이 중화권에 이어 일본에서도 놀라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오는 5월 24일 록본기 라포레 뮤지엄에서 개최되는 ‘2015 이종석 팬미팅 in 일본’ 팬미팅 티켓이 오픈 3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는 것.


이종석 소속사 관계자는 “3년 만에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게 되었다.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는 일본 팬미팅이라 기다려 주신 팬 분들과 소소한 팬미팅을 준비 했으나, 예상보다 훨씬 많은 팬들이 몰리게 되어 긴급하게 1회 공연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감사하게도 추가된 1회 공연마저도 오픈 직후 매진이 되어 아직까지 추가 공연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난감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오랜만의 이종석의 일본 방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지난 4월 초 1차, 2차 티켓 오픈되자마자 좌석이 순식간에 매진되었으며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현재 2회 공연에 대한 결정과 티켓 판매가 완료된 상황임에도 추가 공연 요청은 물론 10배가 넘는 가격의 암표까지 등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소식에 양국의 관계자들은 얼어붙었던 일본 한류 시장을 녹일 수 있는 새로운 한류 스타의 등장이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일본의 한 관계자는 “청량한 외모에 연기력까지 겸비한 이종석의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 그의 다수의 인기 드라마와 영화가 최근 일본 시장에서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일본 관계자들도 이종석을 일본과 연결하기 위해 이번 팬미팅을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전석 매진과 1회 추가 결정된 이번 일본 팬미팅은 이종석과 일본 팬들과의 3년 만의 소중한 만남으로 어느 때보다 진솔한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며, 5월 24일 오후 1시, 5시 2회 공연으로 진행 된다.


한편 이종석은 서울, 북경, 태국, 광저우, 대만, 상해 등의 지역에서 ‘이종석 아시아투어’를 펼쳐왔으며, 오는 5월 30일 홍콩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대적인 아시아투어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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