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NH농협은행이 전국의 국립공원 보전을 위해 공익기금 2억여원 상당을 쾌척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게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공익기금 2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판매되고 있는 NH농협은행의 공익상품 ‘채움자연과더불어예금’을 통해 이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매년 판매액(연평잔)의 0.1%를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김주하 은행장은 “농협은행의 예금상품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 우리나라 국립공원을 보호하고 보전하는데 도움이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청정한 국립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무인감시시스템 설치 및 환경저해 시설물 정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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