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경기도 평택 동삭2지구에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인 총 5700가구 규모 ‘자이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과 칠원동 일대 동삭2지구 총 5개 블록으로 이뤄진 미니신도시급 자이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고 오는 6월 1단계로 ‘자이더익스프레스’ 아파트 1849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는 지하2층, 지상 25~29층 총 18개동 전용 59~111㎡로 구성됐으며 이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물량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전 가구 남양 배치이며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완만하고 단지가 들어서는 지구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2곳, 중학교가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와 단지 사이 대형 스트리스형 상가가 조성돼 단지내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동삭동과 칠원동 일대는 오는 2016년 개통 예정인 수서-평택간 KTX가 정되는 지제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까지 20분내 통근이 가능하다.


또 KTX 외에도 도로망 확충에 따른 인근 지역 연결성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서쪽으로 평택 도심과 연결되는 4차선 규모 동삭로를 접할 수 있고 북쪽으로 평택과 용인을 잇는 국도 45호선, 남쪽은 평택 지제역과 안성IC를 잇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라인이 구축돼 최상의 교통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특히 오는 2017년까지 삼성전자 산업단지까지 조성될 예정이어서 평택 시장은 다양한 개발 호재에 따른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다.


GS건설은 이미 경기도 양주 삼숭동에 총 5000가구 대규모 양주자이 타운과 용인, 일산을 비롯한 수도권 각지에서 미니신도시급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해 왔다.


GS건설 관계자는 “그간 수도권 대다수 지역에서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를 조성한 노하우를 축적한 만큼 경부축 주거벨트로 부각되고 있는 평택에서 성공적인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에서 오는 6월 개관하며 입주는 2018년 상반기에 이뤄진다. 문의:1800-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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