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운항훈련동에서 김수천 시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식을 가졌다.A350-900 시뮬레이터로 조종사들은 실제 항공기 조종석과 동일한 형태의 시설에서 비행 훈련 외에 취항지 중 특이공항 이착륙과 악기상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운항 훈련과 각종 심사를 받을 수 있다.특히 A350-900 시뮬레이터는 아시아나항공 사양에 특화돼 제작된 모델로 갑작스런 비정상 비행자세 회복훈련은 물론 연기 발생 장치를 통한 화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항공기 승무원이 끓여 준 라면이 입맛에 맞지 않는다며 폭언과 폭행에 나선 대기업 임원, 승무원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폭언과 함께 항공기 운항을 중단 시켰던 ‘땅콩 회항’에 이어 이번에는 한 중소기업 오너의 아들이 만취해 승객과 승무원을 폭행하는 난동을 부렸습니다.지난 20일 오후 4시20분(한국시간) 베트남을 하노이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480편에서 벌어진 한국인 만취 승객의 기내 난동 사건을 접한 국민들은 할말을 잃었습니다.난폭한 자신의 행동을 제압하기 위해 나선 승무원 등을 향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발화 문제’로 단종이 결정된 갤럭시노트7의 항공기내 반입 금지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미국 당국이 14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7을 소지품이나 위탁 수하물 등으로 기내 반입금지를 공표한 후 유사한 조치가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다.CNN머니에 따르면 에어아시아(말레이시아), 싱가포르항공(싱가포르), 콴타스항공(호주), 에미레이트항공(UAE), 버진 애틀랜틱(영국), 에어뉴질랜드(뉴질랜드), 알리탈리아항공(이탈리아), 캐세이퍼시픽 항공(홍콩), 에어베를린(독일), 핀에어(핀란드) 등에서 항공기 반입을
[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 FBI가 브래드 피트의 자녀학대 혐의에 대해 조사하지 않기로 했다.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아들 매덕스(15)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한 의혹이 있다.하지만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고, FBI가 더 이상 조사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플은 보도했다.형사법 전문가 데이비드 쿠빌리언은 “아이가 부상을 입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FBI가 어떤 조치를 취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고 피플은 전했다.앞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항공당국과 우리나라 관계당국의 엇갈린 조처로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 연방항공청(FAA)은 8일(현지시간)은 “최근 벌어진 사고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에 대해 제기한 우려에 비추어 FAA는 승객들이 기내에서 갤럭시노트7을 켜거나 충전하지 말고, 수하물로 부치지도 말아 달라고 강하게 권고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앞서 호주 콴타스항공도 갤럭시노트7의 기내 충전을 금지한 바 있다.하지만 우리나라 관계당국은 괜찮다는 입장이다. 국토교통부는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친박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29일 송희영 조신일보 주필이 지난 2011년 9월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 로비로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골프라운딩, 1등석 비행기 등 8박9일 동안 2억원대 초호화 유럽여행을 제공받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 의원이 지난번 "박수환 게이트"에 유력 언론인이 연루 돼 있다고 말했는데 해당언론인이 이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고 들었다”면서 “그래서 본 의원도 이제 실명을 거론하지 않을수 없데 됐다. 그 유력언론인은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라
[데일리포스트=김홍 기자] 두바이에서 거지가 되기 위해 밀입국하려던 중국 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최근 청두상보(成都商?)에 따르면 중국 사천성(四川省)에 거주하는 서(16)씨는 두바이 거지의 한달 수입이 47만위안(한화 8490만원)이 넘는다는 뉴스를 보고 비행기 화물칸에 몰래 숨어 밀입국을 하려다 현지 경찰에 적발됐다.두바이에서 구걸 행위는 불법이며, 비자가 없거나 날짜가 지났을 경우 본국으로 돌려보낸다. 서씨는 사건 심리가 끝난 뒤 중국으로 송환되며, 블랙리스트에 올라 영원히 두바이에 입국할 수 없게 됐다.네티즌들은 “중국공항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항공기 내에서 라면이 제대로 익지 않았다며 승무원을 폭행한 ‘갑질 라면 상무’가 회사를 상대로 해고무효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부장판사 김범준)는 포스코에너지 전 상무 A(66)씨가 회사와 대한항공을 상대로 낸 해고 무효확인 청구 등을 모두 기각했다.A씨는 지난 2013년 4월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라면이 제대로 익지 않았다며 들고 있던 잡지로 승무원의 얼굴을 폭행했다.이 사유로 미국 사법당국으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했고, 사건이 알려지자 그의 갑질이 논란이 돼 회사는 A씨
[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 ‘전설의 팝 황제’ 프린스가 향년 57세의 일기로 사망했다.22일 외신에 따르면 프린스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FP통신 연예보도 전문 웹사이트 TMZ는 프린스가 사망 직전 약물 과다복용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TMZ는 “프린스는 지난주 15일 애틀란타 공연을 마치고 일리노이주 멀린시에 자가용 비행기를 비상 착륙시킨 후 병원으로 직행했으며, 의료진은 일반적으로 아편을 치료할 때 사용하는 해독주사를 놔줬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라 프린스가 약물중독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제기되고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이스타항공 부기장이 출발 직전 기내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태국 푸켓을 이날 오전 3시 5분(현지시간)께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려던 이스타항공 ZE532편 부기장이 비행기 조종실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이 부기장은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ZE532편은 B737-800A 기종으로 186명의 승객이 탑승할 예정이었다.40대 초반의 부기장은 지난 13일 오후 7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여객기(ZE531편)을 조종해 14일 오전 2시(현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항공기 내에서 라면이 익지 않았다며 승무원을 폭행한 ‘라면상무’ A씨가 자신을 해고한 회사를 상대로 불복 소송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포스코에너지를 상대로 해고 무효확인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회사에 1억원의 임금과 대한항공에 300만원의 위자료를 함께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부장판사 김범준)는 이달 초 6번째 재판을 진행했으며, 다음달 중순 속행 공판을 열 예정이다.A씨는 지난 2013년 4월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라면이 제대로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94) 여사가 탈 방북 비행기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이헌숙)는 17일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모(34)씨에 대해 1심과 같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박씨는 정치적인 의도를 갖고 항공기를 폭파한다고 협박함으로써 정상적인 테러대처 업무에 중대한 영향을 초래했다”면서 “박씨의 행위는 경찰 공무원 등에게 착각을 일으켜 범죄예방과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승무원이 커피를 제공하다 쏟아져 승객이 2도 화상을 입었다.3일 업계에 따르면 평택에 거주 중인 김모(41·여)씨는 지난 1월 29일 영국 런던으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해 커피를 주문했다.김씨는 “승무원이 커피가 떨어졌다며 새로 커피포트를 들고 왔는데 커피를 받고 테이블에 놓자마자 허벅지 사이로 쏟아졌다”면서 “당시 비행기가 많이 흔들리는 상태였다”고 주장했다.기내 화장실에서 응급조치를 한 김씨는 런던 도착후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여행을 포기하고 지난 달 4일 귀국했다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인천공항 보안검색대를 뚫고 국내에 잠입한 중국인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중국인 A(31)씨 부부에 대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A씨 부부는 지난 21일 오전 1시 25분께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에서 보안검색대와 출국심사대를 거쳐 밀입국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해 일본 나리타공항을 경유한 뒤 20일 오후 7시 31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당초 8시 17분 출발 예정인 비행기를 타고 베이징으로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금융경제부장] 제주에 역대급 폭설로 제주공항 체류객 9만명의 발을 꽁꽁 얼려버렸습니다.다행히 지난 25일 오후부터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면서 체류객들은 안도의 숨을 쉬고 있지만 26일 현재 여전히 제주공항 내에서는 대기표 구하기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대형 항공사 관계자는 “4일째 야간연장근무를 하고 있다”며 “대기표를 구하려는 승객들을 달래기 위해 쉼 없이 말을 하다 보니 목이 쉬었다”고 말했습니다.그동안 항공사들은 대기표를 선착순으로 배정해왔습니다. 체류객들은 한 사람이라도 앞서 대기표를 받기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25일 정오를 기해 제주공항의 운항이 정상화됨에 따라 오후 2시 48분께 항공기가 처음으로 이륙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상운행 계획에 따라 149명의 승객을 태운 이스타항공 236편이 제주공항을 떠나 김포공항으로 향했다.이와 함께 제주항공도 오후 3시를 기점으로 국내선 여객기의 운항을 재개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재 우리도 항공기 운항을 시작했으며 승객 189명을 태운 김포행 비행기가 3시 정각에 첫 출발했다”고 말했다.?제주항공은 제주~김포 8편, 제주~부산 2편 등 특별기 총 10편(총 1800여
[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을 준비하던 제주항공 여객기의 조종석 유리창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다.1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30분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운항할 예정이던 7C1383편이 출발 준비 중 조종석 왼쪽 창문에서 금이 발견돼 대체기가 투입됐다.균열은 승객 151명이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발견됐으며 현재 어떤 경로로 금이 발생했는지 원인 조사 중에 있다.제주항공은 12일 오후 10시에 오사카로 대체기를 보냈고, 대체기는 13일 오전 12시50분께 승객을 싣고 출발
[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비행기 문을 닫지 않고 운항해 물의를 빚었던 진에어가 또다시 말썽을 일으켰다.지난 6일 오후 10시20분 인천발 중국 하이난도행 진에어 항공기가 현지 기상악화로 홍콩 공항에 임시 착륙했다가 조종사 비행시간 규정을 이유로 하이난도로 가지 않고 7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되돌아 왔다고 연합뉴스TV가 보도했다.이 과정에서 12시간 가량 비행기 안에 갇혀 있던 승객 일부는 탈진했고, 인천공항 착륙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항에서는 보상을 둘러싸고 진에어 측과 승객간 마찰도 일어났다.
[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최근 급성장 중인 저가 항공사에서 크고 작은 안전 사고가 속출하자 정부가 이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지난 3일 새벽 승객 163명을 태우고 필리핀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진에어 여객기에 이상이 생겨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진에어에 따르면 현지시각 새벽 1시께 필리핀 세부 막탄 공항에서 이륙해 부산 김해공항으로향하던 LJ038편이 비행 중 출입문에서 소음이 발생해 급하게 회항을 결정했다.진에어는 출입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발생한 틈 사이로 바람 소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굉음 소동으로 비행
[데일리포스트=김홍 기자] G마켓이 2일 항공권 모바일 서비스를 오픈했다.이번 서비스는 비행기 스케줄과 잔여좌석, 판매사별 가격비교가 쉽도록 검색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출발 항공권 예약과 당일 출국에 대한 예약·결제·발권 기능도 추가됐다.G마켓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항공권 스마일 더블혜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항공권 구매확정 고객 대상으로 ▲10만원 ▲60만원 ▲100만원 등 결제 금액에 따라 각각 ▲1만원 ▲3만원 ▲5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또 후쿠오카와 오사카, 홍콩, 대만 등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