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미래 배터리 시장을 주도할 리튬-황 배터리를 활용한 무인기가 최고 고도 비행 시험에 성공했다.LG화학은 한국항공우주연주원이 개발한 고고도 장기 체공 태양광 무인기(EAV-3)에 자사가 개발한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해 성층권 환경에서 비행하는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EAV-3은 고도 12㎞ 이상 성층권에서 태양 에너지와 배터리로 오랜 시간 날 수 있는 소행 비행기로 날개 길이는 20m, 동체 길이는 9m이며 이번 시험에서 고도 22㎞를 비행해서 무인기 기준 국내 성층권 최고 고도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L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우주에서 가장 빠른 것은 빛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빛의 속도는 초속 30만 킬로미터에 달한다. 그러나 지구상에서는 초속 약 340미터의 음속(Speed of sound)이 속도의 한계이며, 인류는 비행기가 음속의 벽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방법을 오랜 기간 연구해 왔다. 과학전문매체 ZME Science가 이러한 음속의 원리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가 소리로 인식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입자의 움직임 혹은 진동이며, 가장 일반적인 것은 대기 중의 입자에 의한 진동이다. 가령 사람의 말은 폐에서 내보낸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하나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중국 내 외자은행 최초로 중국 최대이자 세계 2위 온라인 여행플랫폼 '씨트립'과 제휴하여 디지털 모바일 대출 '지에취화'를 출시했다.'지에취화'는 씨트립의 모바일 플랫폼을 사용하는 개인 손님을 대상으로 신용카드와 유사한 소액, 단기 소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호텔, 비행기 예약 등 여행 관련 소비 패턴을 기반으로 하는 씨트립의 손님 빅데이터를 신용평가에 활용하여 리스크 관리 및 디지털 손님 기반 확대에 기여한 점이 특징이다.대출방법은 씨트립 플랫폼의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KT는 진에어, 한진정보통신과 손잡고 ‘KT Super VR 기반 기내 실감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KT와 진에어, 한진정보통신은 각 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 안전 및 보안 등 특수한 기내 환경에 최적화된 VR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진에어를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KT가 보유한 막강한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기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국제선 노선을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7월부터 국내선에 한해 실시한 ‘셀프 보딩(SELF-Boarding)’ 제도가 순조롭게 정착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7월1일(수) 부터 아시아나항공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비행기 탑승전 게이트에서 핸드폰 모바일 탑승권 또는 종이탑승권의 바코드를 직접 스캔 후, 탑승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7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국내선 ‘셀프 보딩’ 제도가 승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잘 정착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시대 항공 여행시 주의점을 강조했다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지니뮤직은 음악에 감성을 더한 ‘지니 폴라로이드’ 기능을 넣은 ‘지니 애플리케이션(앱) 4.10 버전’을 선보인다.‘지니 폴라로이드’ 기능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자신이 듣는 음악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한 것으로,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공감 트렌드’를 반영했다.지니 앱 내의 ‘폴라로이드형’ 버튼을 클릭한 후, 직접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해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업로드 시, 지니뮤직이 출시한 여러 종류의 이모티콘 스티커를 폴라로이드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 UAM 시장 진출과 함께 미국 PAV 개발 선도 기업 ‘오버에어’와 ‘버터플라이’를 공동으로 개발한 한화시스템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 항공교통(K-UAM)’ 산학연관 협의체 ‘UAM Team Korea’에 국내 기업 대표로 선정돼 발족식에 참여했다.한화시스템은 ‘UAM Team Korea’ 일원으로 ‘K-UAM’ 로드맵의 신규 과제 발굴 및 참여 주체 간 협업을 통해 한국형 도심 항공교통 산업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한화시스템의 센서, 레이다, 통신 및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헬스장이 포함된 아파트 커뮤니티가 폐쇄되면서 집 창고에 방치했던 짐볼(Gym ball)을 다시 꺼냈고 옷걸이로 전락했던 헬스싸이클(헬스자전거)를 꺼내 거실에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라도 외출할 경우 마스크, 손 소독제, 라텍스 장갑 등을 착용하고 있어요.” (직장인 김윤배)직장인 김윤배(가명·39) 씨가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를 시작한 이후 변화된 자신의 일과를 간략하게 소개했다.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는 하루 적게는 5회, 많게는 7회 정도 손을 씻었다.특별히 손을 자주 씻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산업혁명 이후 인류의 활동으로 지구 환경은 급격히 변화했다. 집중호우·폭염·혹한·대기를 뒤덮은 황사와 초미세먼지 등 유례없는 기상이변 속에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그리고 그 배경에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가 자리한다.오스트리아 국립대학 인류학자인 로드 램버츠(Rod Lamberts) 박사가 호주 매체 ‘더컨버세이션’에 이러한 기후변화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해설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의 피해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1. 어린이의 건강 악화 위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누구도 만나지 말고 아무것도 만지지 마라” (영화 컨테이젼)#회사 업무차 홍콩 출장을 다녀온 베스 엠호프(기네스 펠트로)는 오한과 고열, 그리고 식은 땀을 흘리며 발작과 함께 사망한다. 베스의 남편 토마스 엠호프(멧 데이먼)가 아내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기도 전에 가장 먼저 엄마와 접촉했던 어린 아들마저 같은 증세를 보이다 사망하게 된다.사망한 베스 외에도 미국 내 곳곳에서 베스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다 사망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시작했다. 우선 베스를 부검하며 역학조사를 하던 의료
[데일리포스트=손지애 기자] "5G는 디지털 헬스부터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까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면서 산업의 지형도를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 (게리 샤피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 회장)전 세계 디지털 혁신은 5세대 이동통신(5G)과 직결될 것이라는 말은 이제 과언이 아니다.2019년 세계 최초로 5G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한국을 필두로 미국, 중국, 일본 등이 본격적으로 5G 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많은 전문가들은 올 한해에는 스마트폰의 빠른 데이터 사용에 집중했던 4G에서 '4G보다 20배 빠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의 지난해 연봉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애플이 1월 3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외신에 따르면 2019년 9월말까지 1년간 쿡 CEO 연봉 자체는 300만 달러로 전년도와 같았으며, 상여금은 767만 달러로 2018년 대비 1200만 달러 감소했다. 이 외에 애플은 개인보안서비스 비용과 개인 비행기 비용 등으로 88만 5000달러의 '기타 보수'를 지급하고 있다. 이 세 가지를 합산하면 약 1160만 달러로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65)의 희대의 탈주극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도주 전모가 속속 드러나며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곤 전 회장은 일본에서 유가증권 보고서 허위기재와 특별배임 등 경제범죄를 일으켜 사실상 가택연금 상태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는 지난 2018년 두 차례 구속됐고, 총 160억원의 보석금을 내고 작년 3월 풀려난 뒤 가택 연금 상태에서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 29일 곤 전 회장은 일본 사법당국의 감시망을 뚫고 마치 영화의 주인공인양 레바논으로 유유히 탈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하이브리드(HEV)와 전기차(EV)를 필두로 한 전기 동력차 시장 규모는 매년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며 급성장하고 있다. 반면 전기비행기는 전기 동력 기반의 '라 프랑스(La France)'가 그 시초로 이미 1884년에 23분 비행에 성공했지만 내연기관 비행기에 밀려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과 배터리 기술발전에 힘입어 차세대 ‘전기비행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 친환경 전기 비행기 기술개발 ‘후끈’ 최근 다수의 환경 보호론자들이 항공기의 엄청난 이산화탄소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대우건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효과적인 적응과 대응을 위해 드론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현장 9곳, 해외현장 2곳에서 시범적용 중이며 내년까지 전 현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인력을 통한 노동력이 중심이던 건설업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IT 및 인공지능, 로봇과 드론에 이르기까지 첨단 기술이 확대되고 있다.특히 드론은 인재 사고가 빈번한 건설현장에서 작업자들의 안전은 물론 건설 현장 전체의 지형과 정보 등을 확보하는데 최적의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단순히 소방과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넷마블 신개념 모바일 위치 기반 그림퀴즈게임 '쿵야 캐치마인드'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테이지를 기존 200에서 250으로 확장한 것은 물론 그림 평가 시 더욱 확실하게 평가하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그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잘 그렸어요’, ‘웃겨요’를 추가했다.퀴즈 등록 방식도 기존 '지역 퀴즈'와 '비행기 퀴즈 시스템' 등록 중 선택에서 '그림 퀴즈 등록'으로 일원화해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자의 그림을 게임에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 실시간 퀴즈 시 오프라인 상태인
[데일리포스트=김민아 인턴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무인비행기 ‘드론(Dron)을 이용한 테러 위험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파차단장치를 활용해 드론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되고 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은 5일 전파차단장치를 이용해 국가 안전시설에 드론 등 소형무인비행장치의 침입을 막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전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윤 의원의 이 같은 법안 발의 취지는 최근 베네수엘라 대통령 연설 폭발물 투척 사건과 영국 개트윅공항 활주로
[데일리포스트=황선영기자] 세계전파통신회의(WRC-19)가 10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193개국 정부․관련 전문가 약 3,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렸다고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밝혔다. 주파수 국제분배를 위한 국가간 협상올림픽인 WRC-19에 과기정통부, 관계부처/관련 전문가 등 총 47명이 참가한 한국 대표단은, 5G 주파수 분배 의제 등 이동통신·과학·위성·항공·해상 등 총 25개 의제의 국제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제안하여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어학연수 전문기업 필통유학은 필리핀어학연수 최저가 프로모션 론칭에 이어 현지 상담케어 별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필통유학이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필리핀어학연수의 모든 어학원을 최저가로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뿐만 아니라 객관적이고 꼼꼼한 상담, 세심한 출국준비, 확실한 현지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가 전했다.현재 필통유학은 자체 시스템을 통해, 현지에서 상담이 가능한 카톡 상담 케어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필통유학의 현지 카톡 상담케어 시스템은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필리핀어학연수 전문 유학원 필통유학이 이번 주말 코엑스에서 열리는 필리핀어학연수 박람회와 동일한 프로모션을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 최저가 보장 이벤트로, 어학원에 가장 저렴하게 수속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다.필통유학은 최신정보 전달과 고객의 니즈를 통한 상담으로 필리핀어학원 12곳으로부터 우수유학원 어워드를 수상했다. 소비자로부터 높은 신뢰도를 쌓아 2019년 2월 통계, 필리핀 수속으로만 1년간 2000건 이상의 역대급 수속을 이뤄냈다고 업체 관계자가 전했다.필통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