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코로나 방역 해제와 치솟는 외식물가로 인해 배달 이용객 수가 급감하는 가운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 있다. 그 주인공은 무료배달 정책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다.통계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4월과 올해 4월을 비교했을 때 배달앱 3사의 이탈 고객수는 395만명에 달한다. 또 지난 5월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배달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지난 2021년 분기 평균 53.6%의 성장률을 보이다 지난해 2분기 2.4%로 급감한 데 이어 3분기(-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컴투스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 미래 성장성을 확인했다.컴투스로카는 30일 “컴투스를 비롯해 벤처 캐피털인 아주IB투자와 대성창업투자(대성창투), 기업은행으로부터 약 6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며 “침체된 투자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전략적 투자를 받음으로써 높은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컴투스로카는 ‘블레이드2’ PD로 잘 알려진 신현승 대표를 비롯한 전문 인재들이 2021년 설립한 VR 전문 게임 개발사로, 지난 2월 첫 타이틀인 ‘다크스워드’를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서울대학교에서 블록체인(Blockchain), 웹3(Web3)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취업을 앞둔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24일 오후 서울대 재학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특강에서 장현국 대표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적 혁신은 지금까지 제가 본 것 중에 가장 파괴력이 있다”면서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이어 “한국 주요 인터넷, 게임 회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 합작사 트러스테이가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트러스테이는 지난해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속 국내 스타트업계로의 자금 유입이 줄어든 상황에도 이번 투자 유치를 성공, 프롭테크 솔루션 기반의 부동산 시장 디지털 전환 기업으로서 혁신성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트러스테이는 홈노크 플랫폼으로 중소형 자산을 보유한 개인에게 전문적 자산 임대 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홈노크존ㆍ홈노크타운 등 SaaS 기반 공간 제어 솔루션으로 스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전 세계에서 놀자, 계산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최근 야놀자는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여행 트렌드와 야놀자만의 가격 경쟁력을 결합한 ‘놀자, 계산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를 위해 배우 신세경, 가수 츄, 경제 유튜버 슈카와 함께 ‘계산적으로 노는 요즘 여행ㆍ여가 트렌드’를 공유, 압도적 혜택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야놀자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먼저 야놀자는 엄선한 230여 개의 국내 호텔ㆍ리조트를 최대 82% 할인 판매하고,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기업 코웨이의 2023년 1분기에도 안정적 경영 실적을 유지했다.코웨이는 12일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94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가 늘었다”고 발표했다.올해 1분기 코웨이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은 정수기 제품과 스마트 매트리스를 필두로 한 비렉스 브랜드 제품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5804억 원을 기록했다.해외법인 매출액은 33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해외법인
생활에 밀접한 정보들은 아주 민감하게 주목됩니다. 유통은 그런 점에서 매우 중요한 뉴스 카테고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생산자일 수도 있고, 동시에 소비자일 수도 있습니다. 기업의 ESG가 있다면 소비자 ESG도 중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소비의 패턴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가치소비’가 바로 그것입니다. 유통업계에 이슈들이 주목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데일리포스트=김명신 기자| 이마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온라인 자회사들은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손실을 줄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데일리포스트=김명신 기자|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디에프가 올 1분기 성장세를 보이며 선방했다. 온라인 콘텐츠 강화와 오프라인 공간 혁신을 앞세운 백화점의 외형 성장, 디에프, 센트럴시티 등 연결 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회사 측은 해석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5634억원(-11.5%), 영업이익은 1524억원(-6.8%)을 기록했다.이번 실적은 물가상승과 위축된 소비심리 속에서도 백화점의 외형 성장과 디에프 등 연결 회사들의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향후 실적에 기
ㅣ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ㅣ"이번 프로그램이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사장님들의 사업 재기를 위한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구성원들과의 고통 분담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하나은행)하나은행은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도소매업자와의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도소매업자 이자 캐시백(Cashbac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서민경제의 고통을 분담하고 은행의 수익 환원을 통해 사
|데일리포스트=김명신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1분기 1조 91억원의 매출과 8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1%, 영업이익은 52.3% 감소한 것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과 이익이 하락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아모레퍼시픽 측은 이런 가운데서도 헤라, 에스트라, 일리윤, 비레디 등의 브랜드는 혁신 제품 출시와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매출이 성장하고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국내에서는 면세 채널 하락으로 전체 매출은 축소됐으나 백화점과 멀티브랜드숍, 국내 화장품
보험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가 필수입니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보험업계 관련 뉴스들 역시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업계 동향부터 새로운 소식까지, 오늘의 보험 이슈를 전해 드립니다. ◆ KB손해보험, 협력업체와 함께 한 ‘2023 상생 페스티벌’ 성료 |데일리포스트=김명신 기자| KB손해보험은 협력업체와 상생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2023 상생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1일과 22일,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KB손해사정 대표이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인텔이 비트코인 채굴 전용 반도체 제품 '블록스케일' 시리즈의 후속 모델을 출시하지 않고 제조를 종료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실상 가상화폐 채굴 시장에서 철수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2022년 2월 인텔은 가상화폐 채굴과 블록체인 시장 진출을 결정하고 비트코인 채굴 용도에 특화된 ASIC(주문형 집적회로) '블록스케일 1000' 시리즈를 공개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 폭락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에너지 비용이 폭등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비트코인을 채굴할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가 되자
|데일리포스트=김명신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 산하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난 14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판교 알파돔타워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거래는 삼성SRA자산운용이 설정한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총 7284억원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업계에서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삼성SRA자산운용과 협업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7200억대 규모의 거래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알파돔타워 매입은 최근 1년간 판교 및 서울 핵심권역 내 거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가 올해 1분기(1~3월) 글로벌 PC 출하량이 5690만대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9.0% 감소한 것으로,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전으로 돌아간 수치다. 아래는 2023년 1분기와 2022년 1분기 각 PC 제조사 출하량과 시장점유율을 정리한 것이다. 시장점유율은 1위 레노버, 2위 HP, 3위 델, 4위 애플, 5위 에이수스 순이었다. 점유율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각 업체 모두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올 1분기 시장점유율 4위인 애플의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2023년 1분기(1~3월) 실적을 발표한 LG전자와 삼성전자의 희비가 엇갈렸다.삼성전자는 1분기 반도체 한파에 역대급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한 반면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판매와 전장 사업 흑자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2009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에서 추월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의 실적을 냈음을 밝혔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9년 1분기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광고 영상 및 이미지 생성 AI SaaS ‘VCAT.AI(이하 브이캣)’ 운영사 파이온코퍼레이션이 10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이는 제품 URL만 넣으면 수 분 내에 수십 건의 광고 영상과 배너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 ‘브이캣’을 선보인 지 1년 반만의 성과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브이캣’ 서비스 출시 이후 테크 스타트업의 훈장과 같은 팁스 프로그램과 예비유니콘 사업에도 선정돼 성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이번 라운드에서 파이온코퍼레이션은 벤처캐피탈(VC)로부터 85억 원, 기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비즈니스 크리에이팅 기업 에임드(AIMED)가 2022년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안정적 실적을 거뒀다. 자회사 합산 총매출 375.8억원, 영업이익 170.4억 원을 기록한 것.2011년 게임베리(사명)로 시작한 에임드는 지난해 사명 변경과 동시에 '세상의 중요한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비즈니스 크리에이팅 기업'으로 비전을 새롭게 정립, 이에 맞춰 사업 개편 및 신사업 투자에 실시해 왔다.특히 본격적인 홀딩스 체제를 강화하고자 구글, 네이버, 카카오, 넷플릭스,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일렉트로닉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올해는 기존 비스포크 홈에 친환경, 고효율, 초연결성을 추가해 비스포크 라이프 개념을 적용하고 개개인의 삶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입니다.”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삼성전자가 독보적인 에너지 절감 기술과 스마트한 인공지능(AI)으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2023년형 비스포크(BESPOKE) 가전’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비스포크 라이프(BESPOKE Life)’에서다.한 부회장은 “올해에는 에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 시장조사회사 ID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1억9280만대에 그쳐, 전년 대비 1.1% 감소할 전망이다.IDC는 이전 보고서에서 2023년 출하량이 전년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느리다는 이유로 전망치를 하향 수정했다.◆ 2023년 스마트폰 출하량, 수요 부진과 경제 침체로 감소 스마트폰 시장은 여전히 수요 침체와 경제 불안정성에 시달리고 있어 실질적인 회복은 2024년이 될 것으로 IDC는 분석했다. 2022년 전세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애플이 2022년까지 4년 연속 글로벌 반도체 구매 기업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는 2019년 애플에 선두 자리를 뺏긴 후 4년째 2위를 기록 중이다.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상위 10대 반도체 고객사(OEM)의 칩 구매액은 전년 대비 7.6% 감소한 2240억1400만 달러였다. ◆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영향 2022년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PC와 스마트폰 수요가 급격히 하락했다. 이에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