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심근염과 심낭염은 화이자와 모더나 mRNA(메신저 리보핵산) 플랫폼 백신을 접종할 경우 매우 드문 확률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반응이다. 가슴 통증 및 호흡곤란 등을 동반하며, 조기 치료가 이루어지면 회복이 가능하지만 발견이 늦을 경우 드물게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모더나 백신 접종 후 젊은 남성을 중심으로 드물게 나타나는 심근염 및 심낭염 부작용 우려로 일본 후생 노동성이 젊은층 남성에 대해 화이자 백신을 권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유럽 일부 국가가 젊은층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
[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국산 코로나19 백신이 내년 상반기 상용될 수 있도록 신속한 임상시험 진행을 추진하고 이번 지원을 통해 국내 보건산업 역량 광화와 미래 감영병을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내년에 5265억 원을 지원하는 등 백신·치료제 국산화에 박차를 가한다.정부는 30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위원회’ 11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별 현황 및 향후 계획 ▲국가 전임상시험센터 지원센터 운영계획 ▲국내 mRNA백신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18∼4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18일 오후 8시부터 생일 끝자리 중 '8'인 사람이 시작된다.예약 대상자는 1972∼2003년생 중 생일이 8일, 18일, 28일인 사람이다.정해진 날짜에 예약하지 못했다면 19∼21일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36∼49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18∼35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21일 오후 8시부터는 18∼49세 전체가 추가로 예약할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에스티팜은 캡핑과 LNP 등 mRNA 백신 연구 핵심 플랫폼 기술과 함께 원료부터 mRNA-LNP 원액까지 생산할 수 있는 mRNA CDMO 기업으로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뿐 아니라 항바이러스 및 항암백신 후보물질 확보도 진행 중입니다.” (에스티팜 관계자)에스티팜이 신항원 mRNA를 암환자에 투여, 면역반응을 유도해 암을 치료하는 항암백신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테라젠바이오와 손을 맞잡고 신항원 mRNA 항암백신 공동 연구개발과 CDMO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에 따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18∼4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17일 오후 8시부터 생일 끝자리 중 '7'인 사람이 시작된다.예약 대상자는 1972∼2003년생 중 생일이 7일, 17일, 27일인 사람이다.정해진 날짜에 예약하지 못했다면 19∼21일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36∼49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18∼35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21일 오후 8시부터는 18∼49세 전체가 추가로 예약할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램시마와 트룩시마는 유럽에 이어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해 매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하반기엔 고부가가치 제품인 램시마SC와 렉키로나 등의 공급 확대를 통해 매출 및 영업익 측면에서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기존 제품의 시장 확대와 더불어 ADC, mRNA 등 신성장 동력을 위한 기술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셀트리온 관계자)셀트리온에서 13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4318억원, 영업이익 1632억원, 영업이익률 37.8%를 기록했다.2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백신은 실패하고 있다"고 트윗한 미국 마저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 하원의원(조지아주)에 대해 트위터가 7일간 계정을 정지했다. 그린 의원은 음모론과 선동 발언을 일삼는 극우 성향으로 지난 2월에는 2개 위원회에서 제명된 인물이다. 아래는 그린 의원이 게시한 트윗을 캡처한 것이다. 트위터에서 그는 "식품의약국(FDA)이 백신을 승인해서는 안 된다. 백신 접종자 사이에서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은 실패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18∼4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10일 오후 8시부터 생일 끝자리 중 '0'인 사람이 시작된다.대상자는 1972∼2003년 출생자 가운데 생일이 10일, 20일, 30일인 사람이다.10부제 예약은 생일 끝자리와 동일한 날짜에만 예약이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오는 19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정해진 날짜에 예약하지 못했다면 19∼21일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36∼49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18∼35세는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예방 접종 간격을 늘리면 효과가 있을까요? 다른 나라는 부스터샷도 맞는다는데, 약속한 물량도 줄이는건 너무 당황스럽네요." (직장인 박**씨)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18∼49세 일반국민을 대상이 오늘부터 시작한 가운데 미국 모더나사가 8월 도입 예정인 백신 850만회분의 절반 이하만 공급하겠다고 알려왔다. 정부는 "미국 모더나사에서 급 차질에 대해 사과하고 한국에 약속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다며 이에 즉각 항의했다고 전했다.또한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코로나19 감염 직후 시간에 따른 변화를 감염 전과 비교해 규명한 것이 이 연구의 가장 큰 수확입니다. 감염 후 폐 손상이 특정 염증성 대식세포 때문이라는 것을 규명해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되는 면역억제 치료 전략을 만들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KAIST 박수형 교수)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회복까지 면역반응의 연속적인 변화를 규명하고 폐 손상을 일으키는 면역세포의 특성과 역동적인 변화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KAIST 의과학대학원 박수형 교수 연구팀은 충북대학교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이번 협업을 통해 셀트리온의 자체 mRNA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신약 개발에도 적용해 신약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셀트리온 관계자)셀트리온이 차세대 백신 플랫폼 개발을 위해 미국 트라이링크 바이오테크놀로지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트라이링크는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mRNA 플랫폼 기반 위탁개발 및 생산업체(CDMO)로 mRNA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고유의 백터 및 3세대 캡핑 기술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화이자·모더나 등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된 이후 세계적으로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 후 원인 바이러스(SARS-CoV-2)에 대한 면역이 얼마나 지속되는지는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미 국립보건원 협력하에 실시 된 연구에서 "mRNA 백신 접종 시 코로나19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면역 반응의 특징과 향후 수년간 보호될 가능성"이 제시됐다. 다만 바이러스 변종이 크게 진화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바이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mRNA 핵심 원료의 신속한 공급은 물론이고, 최종적으로 어떤 결론이 나올지는 기다려 봐야 하겠지만, 한국이 전세계 백신 허브로서의 가능성을 WHO가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임종윤 이사장)보건의료 분야 국가 최고 연구기관인 국립보건연구원에서 mRNA 기술 역량을 보유한주요 기업들에 대한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검증의 첫번째 기업으로 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인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한미정밀화학을 방문하고, 최근 mRNA 핵심 원료 6종의 합성에 성공한 한미의 기술 역량을 확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포스텍 연구단과의 자문 연구협약을 통해 mRNA가 지질과 균일하게 결합한 LNP 구조체의 대량생산을 목표로 에스티팜의 mRNA 원액 생산기술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미세유체공학 기술을 mRNA 코로나 백신 생산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이후 RNA 기반 항바이러스 및 항암백신, 개인맞춤형 정밀의약 분야에도 확대 적용하여, 에스티팜이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CDMO 및 신약개발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 (에스티팜 관계자)mRNA 분자를 LNP(Lipid Nano Particle, 지질나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에스티팜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mRNA 신약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자체 캡핑 기술과 LNP 약물전달 기술, 이에 필요한 원재료 생산까지 모두 가능한 회사로써, 코로나 mRNA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태다. 영국 및 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교차 중화반응 유도를 타겟으로 개발해 코로나 예방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스티팜 관계자)에스티팜에서 국내 최초로 LNP 방식을 적용한 코로나 mRNA 백신 개발을 본격화한다.에스티팜은 코로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규모의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153개국에서 전세계 인구의 4.6%에 해당하는 7억400만 도스(dose·횟수)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이 이루어졌다. 코로나19 최대 피해국인 미국에서는 인구의 약 20%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8일(현지시간) 美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약 6600만 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CDC 자료에 따르면 미국 국민 중 적어도 1회 백신 접종을 한 인원은 약 1억 1200만명(전체 인구의 33.7%)이며,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mRNA 백신은 변이된 염기서열만 교체하면 가장 신속하게 중화항체를 유도할 수 있는 백신 플랫폼 기술이다. 에스티팜은 이번에 도입한 LNP 약물 전달체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COVID-19 바이러스 mRNA 백신뿐만 아니라, 남아공과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등에 최적화된 mRNA 백신의 자체 개발과 상업화를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백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에스티팜 관계자)에스티팜에서 제네반트 사이언스(Genevant Science)와 COVID-19 mRNA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레바티오는 후두암, 자궁경부암, 폐암, 자가면역질환 등에서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4건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2022년까지 구축하고, 2023년부터는 글로벌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레바티오가 원형 RNA 및 CAR-NKT 플랫폼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새로운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고, 이를 통해 에스티팜은 유전자치료제 및 세포치료제 CDMO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에스티팜 관계자)에스티팜에서 미국 샌디에이고에 RNA 및 CAR-NKT 신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신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LNP플랫폼 기술은 현재의 COVID-19 뿐만 아니라 COVID-19의 변이, 그리고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백신 주권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 이번 공동 개발로 신규 LNP플랫폼 기술을 추가로 확보하여 mRNA 및 siRNA를 아우르는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 개발 및 생산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에스티팜 관계자)에스티팜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신규 유전자 약물 전달체 플랫폼 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사 협약
[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코로나19 증상에 따른 백신과 치료제 국산화를 위해 1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신속 진단키트, 이동형 음압 병동 등 혁신제품의 조기 상용화도 지원한다.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를 열고 치료제·백신 지원 전략과 이동형 음압 병동 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맡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등 관계부처 차관과 국내 치료제·백신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