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생활습관과 환경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현재 환경을 지속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도 지구 환경을 바꾸는 큰 변화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전파하며 산해진미 캠페인을 전개하겠습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아무렇게나 버려진 폐플라스틱은 자연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꼽히면서 위기의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해진미(山海眞美)’ 지난해 캠페인 인원이 28만 명에 이를 것으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인진의 연안형 파력발전 기술은 파도 자원을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재생에너지 발전 방식이라는 점에서 환경분야 ESG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인진과 SK이노베이션은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기술력 확보와 확대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친환경 파력발전 소셜벤처 ‘인진’이 영국 혁신청의 기업 기술 혁신 지원 프로그램 ‘ECR9′(Energy Catalyst Round 9)에 선정되면서 15만 파운드(한화 2억 2900만 원)를 지원받았다.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 등 심우주 탐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핵추진 우주선을 빠르면 2027년경 달 궤도에 시험 발사할 계획이다.빌 넬슨 NASA 국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항공우주학회(AIAA)에서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과 공동으로 '열핵추진(NTP·Nuclear Thermal Propulsion·NTP)' 기술을 개발해 시험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NASA와 DARPA는 쾌속 로켓 시연 프로그램인 '드레이코'(DRACO)를 통해 첨단 열핵추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구는 상부 지각이나 맨틀 아래 직경 약 7000km의 핵을 가지고 있으며 액체 외핵이 지하 2900km~5100km, 고체 내핵이 지하 5100km~6400km에 위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이 내핵은 '지구의 다른 부분보다 빠른 속도로 독자적으로 회전하고 있다'고 여겨졌다. 그런데 최근 중국 연구팀이 지난 10년간 내핵의 고속 회전이 멈췄다는 분석을 담은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구과학(Nature Geoscience)'에 게재됐다. 덴마크의 지진학자인 잉게 레만(Inge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의 강이나 호수에서 잡은 민물고기 한 마리를 먹으면 유독한 화학물질로 오염된 물을 한 달치 마시는 것과 같은 양의 화학물질을 섭취하는 셈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비영리단체 환경실무단(EWG)과 듀크대가 발표한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환경 연구’(Environmental Research)에 게재됐다. 프라이팬 코팅과 식품 포장지 등에는 1940년대에 처음 개발된 독성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이 사용된다. 이러한 PFAS는 생물학적으로나 화학적으로 극히 분해되기 어렵고 수십 년 동안 환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중국 스타트업들이 '스타링크(Starlink)' 방식의 서비스를 목표로 세계 위성 인터넷망 구축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일론 머스크 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소형 인공위성 기반으로 데이터 통신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팰컨9과 팰컨 헤비 로켓의 1단 추진체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비용 절감과 로켓 준비기간의 단축 체계를 구축했다. 스페이스X 2024년 말까지 1만 2000기 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발사해,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지역에도 편안한 인터넷 접속 환경을
ㅣ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ㅣ"해양폐기물 자원 순환 등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 기술과 사업을 더욱 가속해 나갈 것입니다"(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LG화학이 해양 오염의 주범인 해양폐기물을 재활용해 플라스틱을 만든다. LG화학은 1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자원 순환을 선도하는 업체 넷스파(NETSPA)와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LG화학은 24년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주유소를미래 친환경차 시대에 대비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으로 전환하는데 속도를 내고, 에너지 신(新)산업 개척을 통해 넷제로 실현 및 분산발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수원과 적극 협력하겠습니다"(장호준 SK에너지 S&P 추진단장)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손잡고 도심형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의 확산 및 친환경 수소 융복합 사업을 추진한다.기존 주유소 부지를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친환경차 충전 등에 활용하는 개념인 에너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이 추진해온 우주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SSPP·Caltech Space Solar Power Project)가 1월 3일(현지시간) 우주 태양광 발전 실증기(SSPD)를 스페이스X의 팰컨 9로 궤도상에 발사했다.SSPD(Space Solar Power Demonstrato)는 우주에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해, 그 에너지를 지구에 전송하는 프로젝트를 테스트하기 위한 데모 타입이다.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모듈식 우주선이 생산한 전기를 지구 공간으로 무선 전송을 통해 다시 보내는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최첨단 기술의 경연장인 CES에서 친환경, 탄소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핵심 기술 확보를 완료한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핵심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울산ARC 조성이 순조롭게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SK이노베이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영국 플라스틱 열분해 전문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2025년 세계 최초로 조성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 셈이다. SK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미국의 지구관측위성의 한반도 인근 추락가능성이 제기돼 경계경보가 발령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9일 “미국 지구관측위성이 추락 중이며 금일 04시 분석 결과 한반도 인근 추락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천문연의 궤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지구관측위성은 금일 오후 12시20분에서 오후 1시20분 사이에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 추락위성은 대기권 진입 시 마찰열에 의하여 해체되고 연소돼 대부분 소실될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잔해물이 넓은 범위에 걸쳐 낙하할 수 있어 최종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겨울에 해가 짧아지면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수면시간이 길어지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흔히 겨울 우울증 또는 '윈터 블루'라 불리는 계절성 감정장애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미국 뉴욕주립대 리나 베그다체(Lina Begdache) 교수가 호주 비영리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해설했다. 베그다체 교수는 "계절성 감정장애로 잘 알려진 겨울 우울증의 연간 패턴은 낮에 얻을 수 있는 빛의 양과 기분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쉽게 말해 빛 노출이 적을수록 기분이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많은 동물들이 '놀이'에 흥미를 느끼지만 기본적으로 뇌가 큰 포유류나 조류 등이 놀이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여겨졌다.그러나 최근 연구에서 꿀벌도 놀이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학술지 '동물행동(Animal Behaviour)'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꿀벌은 나무공을 굴리는 놀이에 흥미를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놀이 행동은 대략 세 가지 범주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사교적인 놀이'로 동물 사이의 장난기 있는 친근한 교류가 이에 포함된다. 두 번째는 '운동 놀이'로 달리기나 점프 같은 특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수컷 초파리가 짝짓기 도중 암컷 초파리에 화학물질을 주입해 짝짓기 후 암컷이 잠을 자도록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암컷이 다른 수컷과 교미하는 것을 막기 위한 행위로 추정된다.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원자력센터와 국립과학기술연구위원회(CONICET) 소속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유전학(PLOS Genetics)'에 게재됐다.앞선 연구를 통해 야생 초파리는 태양이 뜨기 1~2시간 전 수면 상태에서 깨어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짝짓기 이후 수면 사이클이 변화하는 것으로
ㅣ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ㅣ"이번 협력을 통해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의 조기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분산발전 활성화 및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SK에너지 장호준 S&P 추진단장) SK에너지가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손잡고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한 도심형 분산전원 및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산에 나선다. SK에너지는 한국남부발전, LS일렉트릭, 대한그린파워, 삼천리자산운용과 함께 전력 생산과 소비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의 공동개발 양해각서(MO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다자녀 출산이 인지 능력의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왕립학회회보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 남부 사바나에 서식하는 '얼룩무늬 꼬리치레(Turdoides bicolor)는 새끼를 많이 낳은 암컷일수록 인지능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얼룩무늬 꼬리치레는 아프리카 대륙 남부(보츠와나·나미비아·남아공·짐바브웨) 사바나에 서식하는 참새목의 일종으로 무리가 협력해 육아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서호주대(Un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주)한화 건설부문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2GW 규모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고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활용 수소생산과 유기성 폐자원 활용 바이오가스 및 그린수소 생산기술 확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탄소중립시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속도를 내며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 도약을 위한 비상(飛上)의 날개를 펼치고 나선 ㈜한화 건설부문이 친환경설비 전문기업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사람의 수면 습관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좌우되며, 특히 '햇빛'을 받는 것이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학생 500명 이상의 수면 패턴을 2015년~2018년에 걸쳐 추적한 연구결과, 사람의 수면 패턴은 계절에 따라 변하며 '낮에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취침 시간이 빨라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수면과 빛 노출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해당 논문은 생리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송과선 연구 저널(Journal of Pineal Research)'에 게재됐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507명의 학부생에
ㅣ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ㅣ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원 활동에 본격 나서고 있다.SK에너지는 주유소, 충전소 및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앱) 등 고객과의 주요 접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11월 2030 엑스포 개최국 최종 선정을 앞두고 SK 주유소, 충전소 등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부착했다.SK에너지는 주유소 및 충전소 방문객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공감할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숙면은 우리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잠이 부족하면 집중력과 생산력이 저하되며 장기화되면 심장 질환 등 심각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1990년대 작업치료사들은 무거운 담요가 발달장애나 감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정신상태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무거운 이불을 덮고 자는 것이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연이어 발표됐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연구팀이 2020년 정신장애를 가진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는 무거운 이불을 사용한 그룹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