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최근 새롭게 발견된 소행성 '2023 DW'가 2046년 2월 지구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어 추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할 확률은 약 625분의 1로 추정되고 있어, 지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다. 2023 DW는 2023년 2월 27일 처음 관측된 소행성이다. 유럽우주기구(ESA)에 따르면 지름은 약 50m이며 2046년 2월 14일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전망이다. 지구와의 충돌 확률은 약 625분의 1로 추정되지만, 이는 지구 주변 행성의 평균보다 높은 편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엘디카본과의 협업으로 폐타이어 열분해유 기반의 친환경 사업 모델을 선점하고, 글로벌 업체와의 파트너링을 추진해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포트폴리오 혁신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SK인천석유화학이 폐타이어 열분해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 엘디카본(Life re-Defined Carbon)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폐타이어 리사이클 사업에 본격 진출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양사는 지난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김승연 회장의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 수상자 양성이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개최하는 만큼 김 회장의 순수과학을 키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내며 대한민국 과학 발전의 토양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습니다.” (한화그룹 관계자)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갈 과학 꿈나무 육성 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3’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며 개최한다. 창의적인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한화그룹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대상팀 4000만 원 등 총 2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수면 시 안대를 착용하면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면안대는 잠을 자는 동안 빛을 확실히 차단함으로써 기억력과 깊은 관계를 갖는 서파 수면(slow-wave sleep) 시간을 늘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빛과 수면의 연관성을 시사하는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슬립(SLEEP)'에 게재됐다. 영국·이탈리아·미국 연구기관에 소속된 연구팀은 논문에서 '환경광(ambient light)은 수면의 구조와 타이밍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야간 수면 중 빛을 차단하기 위해 안대를 착용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제로 칼로리(제로 슈거) 식품에 설탕 대신 사용하는 인공감미료 '에리트리톨(erythrito)'이 혈액 점성을 높여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체에 안전한 첨가제로 알려진 '에리트리톨'은 과일과 채소에서 발견되는 자연 탄수화물인 당 알코올의 일종이다. 설탕 단맛을 70% 가지고 있지만 칼로리가 없는 당류로 설탕 대체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미국 학술의료센터 '클리블랜드 클리닉 러너 연구소'의 스탠리 헤이즌 박사 연구팀은 최근 에리트리톨을 비롯한 인공감미료를 섭취하면 심장마비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소형 인공위성 기반으로 데이터 통신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스타링크(Starlink)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19년 5월 첫 60기 발사를 시작으로 스타링크 위성을 순차적으로 발사하고 있으며,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지역도 편안한 인터넷 접속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스타링크 사용자 증가로 인한 네트워크 용량 부족으로, 통신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사실이 지난해 9월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스페이스X가 2월 27일(현지시간) 상업용 발사 로켓 팰컨9을 이용해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안면인식장애(안면실인증)는 눈이나 코 등 얼굴 부위는 인식할 수 있지만 뇌 장애 등으로 얼굴 전체를 보고 개인을 구분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와 VA 보스턴 헬스케어 시스템이 공동으로 진행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선천적인 안면인식장애 유병률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높은 약 3%로 나타났다. 선천적인 안면인식장애 유병률은 지금까지 2~2.5% 정도로 여겨졌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피질(Cortex)' 2월호에 게재됐다. VA 보스턴 헬스케어 시스템의 조셉 데구티스(Joseph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디지털 기술로 환경산업을 혁신해 순환경제 구현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 중 하나입니다. CJ대한통운이 웨이블을 활용해 투명한 폐기물 관리와 자원순환을 실현함으로써 업계 전반에 순환경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기를 기대합니다"(조재연 SK에코플랜트 DT담당임원)국내 대표 환경기업 SK에코플랜트가 국내 폐기물 처리 과정의 투명성 강화에 앞장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사옥에서 CJ대한통운과 ‘폐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SK에코플랜트 자회사 싱가포르 테스(TES-AMM)가 태국 SCG(Siam Cement Group)와 손잡고 친환경에너지 사업에서 협력한다.SK에코플랜트는 전기차 폐배터리 및 전기전자폐기물(E-waste)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와 태국 SCG 인터내셔널이 지난 21일(현지시각) 태국 방콕에 위치한 SCG 본사에서 태양광발전을 활용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태국에서 191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대학생 중에는 늦잠으로 1교시 강의에 지각하거나 '땡땡이'를 친 경험이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싱가포르 연구팀이 이른 아침 강의를 듣는 대학생의 출석률 및 수면을 조사한 결과, 수면 시간이 줄고 출석률이 낮아져 학업 성적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인간 행동(Nature Human Behaviour)'에 게재됐다.잠을 푹 자고 강의에 참석하는 것은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중요하지만 이른 아침에 강의가 있으면 아무래도 수면이 부족하기 쉽고 늦잠으로 인해 지각하거나 결석하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대기오염은 인간의 건강에 큰 위험을 초래하며 정자 감소와 폭력 범죄 증가 등 다양한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오염된 공기가 인지능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공동연구팀이 새롭게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실내 공기가 나쁠수록 체스 선수의 실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매니지먼트 사이언스(Management Science)'에 게재됐다. 초미세먼지(PM2.5)는 대기 중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바이오가스 고질화 사업은 폐기물이 에너지화를 실현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며 SK에코플랜트는 국내 대표 환경 기업으로 기술 고도화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김병권 대표)산업화 시대가 거듭되면서 인류의 화석연료 사용 빈도는 대기오염은 물론 환경을 위협하며 지구 생태계를 파괴하는 최악의 연료로 꼽히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심각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 개발을 위한 각국의 노력은 오늘도 지속되고 있다.탄소 중립과 함께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천식 치료제가 잃어버린 기억을 복원하고 뇌 속에 저장된 지식을 떠올리는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게재됐다. 네덜란드 흐로닝언(Groningen)대학 로버트 하빅스(Robbert Havekes) 박사 연구팀은 수면 부족 시 학습과 지식 활용의 어려움에 초점을 맞춰, 잃어버린 기억과 뇌 속에 잠든 지식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쥐를 이용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쥐의 해마 신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예전에는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수많은 아름다운 별들을 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빛 공해(light pollution)가 전혀 없이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지역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된 최신 연구에 따르면 빛 공해의 영향으로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밤하늘 별이 20년도 채 되지 않아 절반 이하로 감소할 전망이다. 크리스토퍼 키바 독일 보훔 루르대 지리연구소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인공조명으로 인한 밤하늘 밝기 변화를 미국 국립 광·적외선천문학연구소(NOIRLab)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인간 뇌의 미니어처 모델인 '뇌 오가노이드(유사장기)'를 실험실에서 키워, 이를 이용해 쥐의 뇌 손상 부위를 복구시키는 동물 실험에 성공했다. 향후 뇌 오가노이드를 통해 인간의 뇌를 치료할 수 있을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페렐만 의대 연구팀은 인간의 시각 피질 신경세포를 실험실에서 지름 1.5㎜의 뇌 오가노이드로 키워 시각 피질에 손상을 입은 쥐의 뇌에 이식하는 실험에 도전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줄기세포 분야 국제학술지 '셀 스템 셀(Cell Stem Cell)'에 발표했다. 빛이 눈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최근 스웨덴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인지 능력과 수입은 상당한 연관성을 보이지만, 수입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인지 능력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스웨덴 린최핑대(Linköpings Universitet) 연구팀은 스웨덴 통계국에서 인지 능력·임금·직업상 지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능력과 명성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는 1991년부터 2003년 사이에 직업을 가진 18세~60세 스웨덴 국민이었다. 인지 능력 점수는 징병제 대상인 남성 데이터만 입수 가능했기 때문에 대상자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어렸을 때 골절된 경험이 있는 사람은 드물지 않지만, 살면서 한 번도 골절된 적이 없는 사람도 있다. 50년에 걸친 추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어렸을 때 여러 차례 골절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성인이 된 후 골절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소아기에 뼈가 부러지는 어린이는 전체의 절반 정도로 남자아이의 약 25%, 여자아이의 약 15%가 2회 이상 골절을 경험한다. 하지만 왜 일부 아이들은 반복적으로 골절이 되는지, 소아기 골절 경향으로 성인 이후 뼈 건강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지는 알려지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지역은 최근 각종 정책 지원으로 환경·에너지 사업이 본격 확대되고 있어 SK에코플랜트가 글로벌 환경·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기존 연료전지 사업을 포함해 수전해를 통한 그린수소 사업, 그린암모니아를 통한 수소 운송, 유통,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까지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SK에코플랜트가 본격적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환경·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6일 지분 100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휴대폰이나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충전기에서 분리한 후 전원을 끄고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배터리는 소모된다. 이러한 '자연 방전(자기방전·self‑discharge)' 현상의 원인을 캐나다 달하우지대학 연구팀이 밝혀냈다. 연구 논문은 전기화학분야 국 제학술지 '미국전기화학회지(Journal of The Electrochemical Society)'에 게재됐다. 달하우지대 마이클 메츠거(Michael Metzger) 박사 연구팀은 리튬이온전지의 셀이 자연 방전되는 원인을 조사 중이며, 연구의 일환으로 리튬이온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정크푸드 등 고지방식을 계속하면 장내 세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알츠하이머병·우울증·불안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쥐에게 고지방식을 계속 먹이면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하는 뇌 기능이 파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리학 저널(The Journal of Physiology)'에 게재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은 쥐를 '1일·3일·5일·14일에 걸쳐 고지방 식사를 계속하는 실험군'과 '표준 식사를 하는 대조군'으로 구분해 음식 섭취량과 체중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