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메타·아마존·트위터 등 성장 가도를 달리던 미국 빅테크들이 잇달아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동안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던 미국 기술기업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치열한 인재 유치 경쟁을 펼쳤지만,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실적 악화, 성장 정체와 경쟁 심화 속에 이제는 대량 해고에 나서며 허리띠를 조이고 있다.◆ 아마존, 역대 최대 구조조정 돌입 아마존이 약 1만 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11월 14일(현지시간) 보도했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게임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17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올해 18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2’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오는 17일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4일 간 개최된다.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지스타를 함께 준비한 참가사 및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지스타 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LG생활건강은 올해 알리바바, 틱톡(더우인), 콰이쇼우 중심으로 진행한 광군제 행사에서 전년 대비 7% 감소한 약 3,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중 후를 비롯한 숨, 오휘, CNP, 빌리프, VDL 등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는 3,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이번 광군제는 중국 정부가 강력한 코로나19(COVID-19) 방역 정책을 유지하면서 소비 심리 침체가 이어져 판매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 속에서 진행됐다.LG생활건강은 알리바바 중심으로 운영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새롭게 성장하는 신규 플랫폼 틱톡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수원 영동시장 내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4일 “수원시와 영동시장 내 '28청춘 청년몰'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28청춘 청년몰’은 지난 2017년 수원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 등을 위해 마련한 상업공간이다. 개장 당시 청년들이 운영하는 개성 넘치는 식당과 체험샵으로 인기를 모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번 MOU를 통해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의 장사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하나금융그룹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들이 긍정의 나비효과를 일으키길 바랍니다.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행복과 나눔'이라는 모두하나데이의 의미가 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 노력할 것입니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하나금융그룹이 11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2022 모두하나데이’를 맞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한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코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유엔개발계획(UNDP)과 옥스퍼드 빈곤·인간개발 이니셔티브(OPHI)가 공동 작성한 '다원적 빈곤지수(MPI)' 최신 조사 결과, 인도에서 극도의 빈곤에서 벗어난 국민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15년간 약 4억 1500만명이 빈곤에서 탈출했다. 이는 조사대상국 중 가장 많은 숫자다. UNDP와 OPHI가 인도 내 빈곤 발생률을 다원적 빈곤지수에 기반해 조사한 결과 2005~2006년 조사에서는 55.1%였던 빈곤 발생률이 2019~2021년 조사에서는 16.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세계 3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미국 테크스타즈(Techstars)와 손잡고 ‘KAIST 스타트업 커뮤니티 빌더 아카데미(Academy for Builder of Startup Community, 이하 K-ABC)’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KAIST에 따르면 다음달 9~11일 대전 KAIST 창업원에서 진행되는 K-ABC는 창업가,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 관련 중앙정부‧지자체 산하기관, 교육기관, 협·단체, 언론매체 종사자 등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공통 관심사와 목표를 공
ㅣ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ㅣ'이번 ‘SAY PAIN!’ 캠페인의 수상은 기업이 대학생들과 함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낸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해 글로벌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대웅제약 관계자)대웅제약의 ‘SAY PAIN!’ 캠페인이 9일 한국 PR협회 주관 제30회 ‘2022 한국PR대상’에서 국제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대웅제약은 ‘SAY PAIN!’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심근염이나 심막염발병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심근염과 심막염 발병률을 조사한 논문이 공개돼, 코로나19 감염 여부가 심근염 및 심막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졌다.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심근염이나 심막염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앞선 연구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부스터 접종 시에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심근염 및 심막염 발병률 관련 연구는 존재하기 때문에 이스라엘 카플란 메디컬센터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 지난 10월 트위터 인수를 마무리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연이은 파격 행보에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감원 칼바람은 한층 매서워졌고 서비스 유료화 움직임까지 빨라지면서 광고주들은 트위터를 연이어 떠나고 있다. ◆ 감원 계획에 이어 직원 휴무일·원격근무 폐지머스크는 10월 27일 트위터 인수 후 기존 트위터 이사진 9명을 전원 해고하고 단독 이사로 취임했다. 첫 행보는 직원들의 정리해고였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 전체 직원의 절반 수준인 약 3700명을 감원할 계획이며, 트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애플 아이폰을 제조하는 대만 폭스콘의 중국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혼란이 커지고 있다.중국 당국이 2일(현지시간)부터 허난성 정저우시 폭스콘 공장이 위치한 산업단지에 7일간의 폐쇄 명령을 내리면서 아이폰 출하량이 최대 39% 감소할 가능성이 나온다.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공장이기 때문에 연말 수요에 큰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공장 떠나는 직원들...폭스콘, 임금 인상 나서 약 30만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정저우 공장은 상당수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코로나19 여파로 국가적 혈액 수급이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자원하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표창이라 더욱 뜻깊고 자랑스럽습니다"(이광형 KAIST 총장) KAIST는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 117주년 기념 혈액 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헌혈 유공 표창은 혈액 보급 및 헌혈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3년부터 단체헌혈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KAIST는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헌혈 인구 감소 속에도 연 2회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아직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이 있는 만큼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입니다.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겠습니다"(한화 건설부문 전창수 인사지원실장)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2주간에 걸쳐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비대면 점자동화책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량생산이 어려운 점자동화책은 일반도서 대비 보급률이 현저히 낮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야다. 이에 이번 비대면 봉사활동은 한화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대웅제약은 이번 참가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제약바이오 네트워크를 다시 강화하고 자체 연구개발 신약을 해외 환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자 합니다. 자사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 및 신약 파이프라인을 알리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대웅제약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CPhI Worldwide 2022’(11월1일~3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CPhI Worldwide’는 165여개국에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LG유플러스 클라우드 기반 고객센터 솔루션 ‘U+클라우드고객센터’의 가입 고객이 1만 회선을 돌파했다.‘U+클라우드고객센터’는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센터다. 별도 장비 구축 없이 전용 전화기 설치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초기 구축 비용과 별도 IT 인력이 없어도 되기에 자체 고객센터 운영 대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중소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31일 기준 ‘U+클라우드고객센터’의 가입 회선수는 900여개사 1만 회선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말 대비 12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일본 도쿄 번화가인 시부야(渋谷)는 핼러윈 행사의 명소다. 코스프레 문화가 활발한 일본에서도 핼러윈 시즌이 되면 이태원에 버금가는 인파의 젊은이들이 번화가에 몰려든다. 일본 경찰은 그동안 직접 현장을 철저하게 통제해왔으며, 코로나 방역이 완화된 올해는 예년 이상으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 유사한 압사 사고 경험한 일본..."철저한 경계"일본 산케이신문은 "한국의 사고 소식에 비탈길이나 계단 등 위험 요소가 많은 시부야에 다수가 모이는 것을 불안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다"며 "일본에서 과거 같은 종류의 사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사람의 성격에는 나이·고용불안·생활 스타일·경제 상황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팀이 최근 진행한 연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전과 후에 사람들의 성격이 달라졌다'는 결과가 나왔다.코로나19 팬데믹은 사회와 사람들의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팬데믹이 사람들의 정신건강이나 행동에 미친 영향'에 대한 연구도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팬데믹으로 많은 사람이 정신건강 악화에 시달린 반면, 젊은층의 3분의 1은 봉쇄 기간에 오히려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골목 옆에서 인파가 몰리면서 전대미문의 압사사고가 발생, 현재까지 총 151명이 사망했다.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전국에서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것. 이는 지난 2014년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다.각국 주요 외신들은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압사 참사를 톱기사로 다루며 상황을 전하고 있다.CNN은 이번 사고와 관련된 소식을 실시간으로 다루고 있다. 매체는 "토요일 서울에서 열린 핼러윈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인터넷의 발전으로 언제 어디서나 타인과 연결이 가능해진 세상이지만, 그 한편으로 친구 감소나 사회적 고립 등의 주제가 빈번하게 논의되고 있다. 이처럼 희박한 인간관계는 '사회적 침체'(Social Recession·소셜 리세션)라고도 불린다.미국의 역사학자이자 작가인 안톤 스테판 세발로(Anton Stjepan Cebalo) 박사가 그래프를 이용해 사회적 침체의 현황과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에 대해 정리했다. ◆ 사회활동 참여저명한 정치학자인 로버트 퍼트남(Robert D. Putnam) 박사가 2000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역 문화 복지 증진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반도문화재단이 3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기념 공연과 전시회 등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반도문화재단 권홍사 이사장)반도문화재단은 설립 3주년을 맞아 가을 콘서트 'The 행복'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반도건설과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이후에도 꾸준히 지역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해 온 반도문화재단이 3년 만에 야외에서 진행하는 대면 공연이다.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