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난 3월 미국 플로리다주(州)에 원통형의 물체가 날아와 가정집의 지붕을 뚫고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물체를 수거해 조사한 미 항공우주국(NASA)은 4월 15일(현지시간) "민가를 파괴한 물체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이 폐기한 우주 쓰레기였다"고 공식 인정했다.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3월 8일로, 플로리다주에 사는 알레한드로 오테로(Alejandro Otero)의 집에 길이 십여 센티미터의 원통형 물체가 추락했다. 빠른 속도로 떨어진 물체는 지붕과 천장을 관통해 바닥에 꽂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물(Water)과 폐기물(Waste), 배터리(Battery) 등 환경사업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을 아우르는 전 분야의 기술 활성화를 지속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환경사업의 체질을 기술 기반으로 바꾸는데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조재연 SK에코플랜트 Environment BU 대표)SK에코플랜트가 최근 CSRO(순차적순환공정역삼투막)가 특허 및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CSRO는 역삼투막에 공급되는 하-폐수를 정방향과 역방향으로 전환해 농축수를 공정 내에서 재순환 시키는 기술이며 역삼투막은 방류수의 화학물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일상에서 느낀 짜증과 분노를 일기장에 적거나 SNS에 올린 경험이 있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분노를 느낀 상황을 종이에 적은 후, 그 종이를 구겨서 버리거나 파쇄하면 부정적 감정이 거의 사라진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앞선 연구에서는 헤어진 연인의 물건을 태우거나 파괴하면 실연 상대에 대한 분노 감정을 잊을 수 있게 되는 등, 부정적인 감정과 결부된 물건을 버림으로써 해당 감정에서 벗어나는 '분리' 접근법의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2023년 11월 14일 최고령 탐사선 '보이저 1호'가 해독할 수 없는 데이터를 지구에 전송하기 시작했다. 약 5개월 동안 지구와의 교신이 사실상 두절된 상황이 이어졌는데 미 항공우주국(NASA)이 마침내 원인 규명에 성공했다. 보이저 계획(Voyager program)은 NASA가 진행하는 외계 행성 탐사 프로젝트다. 인류 역사상 가장 먼 우주에 진입한 보이저 1호는 현재 지구에서 약 240억km 떨어진 지점에 도달했다. NASA는 1977년 보이저1호를 발사한 이후 약 45년에 걸쳐 통신을 이어오고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달 탐사를 둘러싼 경쟁이 재가열되면서 미국이 주도권 선점을 위해 달에서 사용할 국제 표준시 제정에 나섰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유인 달 착륙 임무인 '아르테미스 계획'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6년 9월이면 약 반세기 만에 인류가 다시 달 표면을 밟게 될 전망이다.본격적인 달 탐사가 임박한 가운데 NASA가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지시로 2026년까지 '달 표준 시간(Lunar Time Coordinated·LTC)'을 책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달 표준 시간은 지구와 다른 시간 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1980년부터 2020년 사이에 발매된 약 1만 2천곡의 영어 랩·컨트리·팝 등 다양한 장르의 가사를 분석한 결과, 곡 안에서 사용되는 단어 수가 줄어들고 가사가 단순하고 반복적인 형태로 변화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에바 찬겔레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등 연구팀은 1980년부터 2020년 사이에 발매된 랩·컨트리·팝·R&B·록 장르별로 각각 2400곡, 총 1만 2천곡의 가사를 분석해 내용과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2004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에 의한 지진해일(津波·쓰나미) 피해자를 조사한 연구에서 14년이 경과한 시점에도 이재민의 호르몬 분비에 그 영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다. 2004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서부에서 발생한 인도양 지진해일은 역사상 최악의 피해로 기록된 자연재해 중 하나다. 지진의 직접적 영향이 적었던 곳에서도 10m에 달하는 지진해일이 강타해, 13만 명이 넘는 사망자와 3만 명이 넘는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충분히 잠을 못자는 밤이 이어지면 평소보다 몇 년이나 나이를 더 먹은 것처럼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일관되고 편안한 수면은 실제 나이보다 젊게 느끼는 중요한 요소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논문은 영국 왕립학회 회보 B: 생물학(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에 게재됐다. 수면이 주관적인 연령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레오니 발터 스톡홀름대 심리학과 교수는 실험 참여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SK플랜트가 갖춘 다양한 경험과 엔지니어링 및 재생에너지 전문 솔루션 역량은 베트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재생에너지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탄소 감축에 기여하고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Bamboo Capital Group Energy)와 700M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사는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현대건설은 바이오가스를 비롯해 CCUS, 수소 등 차세대 에너지 분야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기술 내재화 및 실제 구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룹 차원의 자원순환형 수소 생태계 구축 등 수소 비전 실현 협력은 물론 차세대 에너지 글로벌 시장을 견인토록 역할을 확대하겠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확장하며 친환경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나선 현대건설이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자대상자로 선정됐다.경북 칠곡군 소재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하고 발전사와 수요자 모두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구축해 RE100 달성 및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재생에너지 공급망 확보를 위해 가속도를 높이고 나선 현대건설이 클렌몬트리앤디솔라홀딩스(이하 글렌몬트디앤디)와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전력구매계약(이하 PPA)을 체결하고 민간 전력거래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현대건설은 글렌몬트디앤디와 오는 2048년까지 25년에 걸쳐 신재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이동통신은 지난 40년간 국민 삶을 전면적으로 변화시키고 대한민국 ICT 산업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AI 시대엔 마치 전기가 20세기 경제와 일상을 통째로 바꾼 것처럼 AI가 21세기 산업과 생활을 전면적으로 혁신할 것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축사 中)연세대 바른ICT연구소는 5일 오후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AI 시대, 정보통신기술(ICT)이 가야 할 길'을 주제로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이동통신 40주년을 맞아 ICT 영역의 성과를 돌아보고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이집트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그린수소 생산 및 수출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중국 CSCEC와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아프리카는 물론 글로벌 그린수소 프로젝트 핵심 주체로 입지를 이어가겠습니다.”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SK에코플랜트가 중국 국영건설사 CSCEC(이하 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함께 이집트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본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태양광 500MW, 육상풍력 278MW 등 총 778MW 규모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뿐 아니라 전력계통에 대한 이해도까지 두루 갖췄다는 점이 SK에코플랜트 전력중개사업 차별성입니다. 제주 시범사업에서 효율적인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제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산재한 재생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해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이재득 SK에코플랜트 리뉴얼블스 사업 담당 임원)SK에코플랜트가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플랫폼 기반으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가상발전소(VPP) 기반 전력중개사업 역량을 입증하는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을 통과했다.재생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탄소중립 실현 및 국가적 과제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 계획에 맞춰 신에너지 사업 분야를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울 예정이며 가장 우선적으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추가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육·해상 풍력발전과 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속도를 높이고 나선 대우건설이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블루수소, 암모니아 프로젝트 발굴과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 개발을 동시 진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엔진을 가열했다.육·해상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현대트랜시스는 이번 골드 등급 획득으로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로 완성차 기업이 부품사에 요구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점수를 선제적으로 충족시켜 글로벌 시장 공략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현대트랜시스가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5% 기업에게만 부여하는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에코바디스는 기업의 환경과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세계 170개국 10만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인권, 윤리, 공급망 관리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대우건설은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선정해 토목사업본부 내 풍력사업TFT를 두고 육·해상풍력발전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향후 대우건설 시공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대우건설이 중국 국영기업 CCCC Tianjin Dredging China와 지난달 31일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 전용선박 ’강항핑 5호‘ 국내독점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CCCC Tianjin Dredging China가 건조 중인 강항핑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친환경 에너지, 화학 사업 본격화를 위해 대체 원료를 활용해 생산한 제품들의 글로벌 저탄소 제품 국제 인증 취득을 추진하는 한편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구체화하고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겠습니다.” (에쓰오일 관계자)에쓰오일은 저탄소 에너지, 친환경 화학제품 생산을 위해 바이오원료(폐식용류, 팜 부산물 등)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초도 물량을 29일부터 투입한다.바이오원료와 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기존 정유 공정에 원유와 함께 투입, 처리해 탄소 집약도가 낮은 저탄소 연료유(지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CHPS 낙찰 발전사업자 가운데 최초로 금융조달까지 성공하며 본 궤도에 올랐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의미가 더했으며 고효율 발전기술을 갖춘 SOFC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것을 물론 글로벌 공급망 진출 및 SOFC 해외 수출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SK에코플랜트 배성준 에너지사업단장)SK에코플랜트가 한국플랜트서비스, 한국발전기술과 함께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주주협약 체결로 SK에코플랜트는 HPS와 함께 사업의 주요 출자자로 사업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대규모 풍력발전 사업 수행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풍력 발전사업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3GW(기가와트) 규모로 사업 확대할 전망입니다"(한화 건설부문 이남철 풍력사업부장)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12월 20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 ‘2023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상풍력(390MW), 영천고경 육상풍력(37.2MW) 발전사업 주간사로, 해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