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여성장애인들이 날개 달린 사업을 게기로 자존감을 되찾고 사회의 꼭 필요한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꾸준한 사업 지원과 함께 연구도 진행해서 보다 나은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G생활건강 ESG/대남협력부문 최남수 상무)LG생활건강의 ESG 활동 ’여성장애인 날개 달기‘ 사업이 지원 대상을 기존 뇌병변·지체·시각장애인에 이어 청각장애인까지 확대하며 특별한 ESG 활동을 위한 가속도를 높이고 나섰다.여성장애인 날개달기는 LG생활건강이 아름다운재단과 경기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유럽에 널리 분포하는 개구리(European common frogs·학명Rana temporaria)는 번식기가 되면 연못에 수십 마리가 모여들고, 한 마리의 암컷을 두고 여러 수컷이 치열한 다툼을 벌인다.베를린 자연사 박물관 연구팀이 발표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컷 개구리는 '죽은 척' 연기를 해 원치 않는 짝짓기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영국왕립오픈사이언스(Royal Society Open Science)'에 게재됐다.개구리의 짝짓기는 한 마리의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수컷 여럿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미국의 명품 머슬카 브랜드 ‘닷지(Dodge)’와 파트너십을 맺었다.이번 파트너십 이후 이용자들은 15일 적용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부터 게임 내에서 ‘닷지’의 대표적 명품 차량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미주 지역 한정으로 ‘닷지’ 차량들을 선보인 바 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높은 마력, 강력한 직선 가속력과 핸들링으로 유명한 ‘닷지’의 차량들을 게임 내에서 운전해볼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추가된 ‘닷지’ 차량은 맹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비롯해 공사 소리, 자동차 엔진 소리, 애완동물 울음소리, 사이렌 등 현대인들은 다양한 소음에 시달린다. 이러한 소음은 활동 방해나 사회적 영향뿐만 아니라 두통·어지러움·노이로제 등의 건강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생물학적 소음 영향 국제위원회(ICBEN)는 "소음으로 초래되는 건강 피해는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건강상 피해가 더 크다고 지적했다. 소음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소음을 '국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위험'으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말의 '억양(accent)'은 그 사람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자신이 속한 집단이나 귀속 의식을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사투리가 없어지거나 전과는 다른 지역이나 집단의 억양으로 바뀌기도 한다. 이처럼 말의 억양이 바뀌거나 사라지는 이유에 대해 영국 레딩대학 제인 세터(Jane Setter) 교수가 온라인 학술저널 '더컨버세이션(Theconversation)'에 해설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타인과의 대화에서 사용하는 말의 억양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억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카카오게임즈가 신작 모바일 게임 ‘에버소울’의 캐릭터(이하 정령) 목소리를 활용해 다채로운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에버소울' IP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게임 출시 전부터 각종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해 온 카카오게임즈가 현재 공개한 콘텐츠는 ▲정령의 또렷한 목소리를 담은 ‘ASMR’ ▲정령 별 서사가 담긴 ‘OST’ ▲이용자의 아침을 깨워주는 ‘모닝콜’ 등이 있다. ■ OST ‘GAON’의 일러스트'에버소울' 대표 오디오 콘텐츠로는 몰입감 높은 멜로디에 정령의 서사를 담은 ‘캐릭터 OST’가 있다.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개는 인간의 반려동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주인에게 마음의 안정과 활력을 주는 소중한 존재다. 최근 연구를 통해 반려견은 주인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개를 키우는 주민이 많은 지역은 범죄율이 낮다'는 유익한 연관성이 새롭게 밝혀졌다. 연구 결과는 사회과학 학술지 '사회적 영향력(Social Forces)'에 게재됐다. 도시계획 이론가인 제인 제이콥스는 저서 '미국 대도시의 죽음과 삶'에서 공공장소가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는 조건으로 통행인과 주민의 지속적인 이동과 항시 존재하는 시선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야생 침팬지 울음소리를 5000회 녹음해 해석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침팬지는 12가지 다른 울음소리를 복잡하게 조합해 390개에 달하는 '구문(vocal sequences)'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언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류는 소리를 조합해 단어를 만들고 단어를 조합해 문장을 만들 수 있다. 다른 생물에게는 없는 이 능력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동물 발성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동물 대부분은 단발 울음소리를 사용하며 소리를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한 삼성전자는 소비자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의 주요 골자는 ▲서랍 속 방치된 중고 스마트폰을 꺼내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새로운 쓰임새로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더 이상 사용하기 힘든 휴대폰을 재활용해 귀중한 자원을 다시 수거하는 리사이클링 캠페인이다.삼성전자는 최근 중고로 전락한 갤럭시 스마트폰을 IoT 디바이스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 홈’ 베타 서비스를 국내는 물론 미국과 영국에서 런칭했다.실제로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최신 과학기술을 이용해 3000년 전 숨진 고대 이집트 사제 '네시아문(Nesyamun)'의 미라에서 그의 생전 목소리를 재현하는데 성공했다.영국 로열홀로웨이 런던대·요크대 리즈 박물관 공동연구팀은 연구 성과를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했다. 복원된 미라 목소리는 음성 데이터 형태로 인터넷상에 공개됐다.연구팀은 3000년 전 미라 목소리를 복원하기 위해,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성도(聲道, vocal tract) 부위를 스캔해 3D모델을 제작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2017년 이후 쿠바에 주재하는 미국과 캐나다 외교관들이 원인을 특정할 수 없는 뇌 손상 및 두통·현기증 등 이상 증세를 호소했다. 올 초에도 외교관 여러 명이 원인불명의 뇌 손상을 겪어 쿠바 주재 인원을 최소한으로 축소한다는 캐나다 정부의 발표가 있었다.3년이 지난 지금까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 현상의 원인이 '모기 살충제'라고 주장하는 새로운 연구가 나와 주목된다.2017년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주재하는 미국과 캐나다 외교관 사이에 두통·현기증·난청·뇌 손상 등 건강 피해 보고가 잇따랐다. 일부는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는 신생아나 어린 아기들의 울음소리는 부모를 걱정시키고 초초하게 만든다. 이런 아기의 울음소리를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구분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아기는 주로 배가 고프거나 컨디션이 나쁘면 우는데 때로는 부모 관심을 끌기 위해 울기도 한다. 숙련된 부모나 전문가라면 울음의 의미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 초보 부모라면 난처한 경우가 많다. 노던일리노이대학(Northern Illinois University) 전기공학과 리촨 리우(Lichuan Liu) 교수 연구팀은 유아 울음
국가 재난 수준 폭염에…政·靑 “누진제 완화 할 것”[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여름만 되면 유난히 더위를 잘 타고 땀을 비 오듯 쏟아내는 40대 직장인 김OO씨. 그에게 올해 여름은 말 그대로 살인적인 계절임에 분명하다. 연일 40도를 웃도는 용광로 폭염에 조금만 움직여도 온 몸은 땀으로 범벅되는 것도 모자라 숨이 턱까지 차올라 견딜 수 없다.그런 김 씨에게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에어컨은 그야말로 구세주다. 직장에서 퇴근하지마자 열대야까지 극성인 이 밤을 에어컨에 의지하며 견디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가슴 속까지 시원한 에어컨
[데일리포스트=김정은 일본 전문 기자]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 속에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일본은 세계 1위 고령 국가로 인정받으면서 지난 2006년 아시아 최초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일본의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인구의 30%에 달하며 80세 이상 인구는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초고령 비중 역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日 정부, 고령화 전담 인력 부족난 로봇이 대안최근 일본 정부는 부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고령화 사회 효율화를 위해 로봇을 활용한 개호 서비스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데일리포스트=이수연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포켓몬 컬래버레이션 래쉬가드 상품을 선보였다.스파오가 선보인 포켓몬 래쉬가드는 남성용 상?하의가 각각 2종, 여성용 상의 5종, 하의 2종 등 총 11종으로, 여성용 상의는 베이직 스타일과 크롭 스타일로 2가지 스타일로 구성 되어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스파오 X 포켓몬 래쉬가드’는 전면 부분과 손목 끝부분에 포켓몬 캐릭터의 속성을 나타내는 문양이나 앙증맞은 캐릭터, 울음소리 등을 새겨 넣어 디자인 포인트를 주었으며, 자외선 차단율 99.
아동학대방지시민모임 “재판부의 판결 뒤집겠다”[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억울하게 숨져간 아이들, 그 아이들의 눈물과 울음소리가 귓전에서 맴돌고 있는데, 그래서 더 분하고 화가 나는데 정작 판사는 느끼지 못하고 있나 봅니다.” (주부 강혜정씨)독성 가득한 표백제를 뿌리고 잔인한 고문과 같은 폭행을 일삼고 이도 부족해 1평 남짓한 차가운 욕실에서 굶주림과 추위에 떨다 숨을 거둔 6살 신원영군, ‘원영이 사건’으로 알려진 이 사건의 가해자 계모와 친부에게 중형이 내려졌습니다.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동현)는 10일 열린 ‘
[데일리포스트=김성산 기자] 중국의 부모들이 아이가 뒤쳐지지 않게 하기 위해 1년 학비에 20만위안(한화 3600만원)을 들여가며 황제교육을 하고 있다.중국 시나 웨이보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시(?州市) 삼림속유치원의 1년 학비가 20만위안이지만 유치원 오픈 2주만에 70명의 원생이 등록을 했다.광저우 외곽지역에 자리잡은 삼림속유치원은 교실이 아닌 야외에서 자연친화적인 교육시스템을 운영중이다. 매일 아이들은 텐트를 치고, 새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수업진행을 한다.수업은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할수 있게 그림 그리기, 나무로 모형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