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중국에서 정식 론칭한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첫날부터 애플 앱스토어 및 현지 앱마켓 상위권에 오르며 중국 시장 흥행 청신호를 켰다.지난 26일 오전 8시(현지 시간 기준) 출시된 ‘라그나로크 오리진’ 중국 버전은 현지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단오절 등 중국 지역에 맞춘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중국 퍼블리싱은 베이징 루이 징씨우에서 맡았으며 화웨이, TapTap, bilibili 등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가 Idle RPG 신작 ‘Ragnarok Idle Adventure’를 태국 지역에 출시했다.‘Ragnarok Idle Adventure’는 ‘라그나로크’ IP에 AFK 게임 플레이 스타일을 적용해 게임을 켜고 있지 않아도 자동 사냥을 통해 레벨업과 아이템 파밍을 할 수 있다. 메인 캐릭터는 5가지 직업 중 1가지를 선택해 전직이 가능하며, 다른 직업을 가진 3개의 서브 캐릭터와 함께 팀을 구성해 플레이하면 된다.또 트라이얼 타워, 월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중국 정부가 복수의 정부 부처와 국영기업 직원들에게 외국 브랜드 스마트폰의 직장 내 사용을 금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정부는 해외 기술 의존을 줄이고 사이버 보안을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애플에 대한 견제에 나서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16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1~2개월간 경제적으로 발전중인 연안부를 포함한 최소 8개 성에 있는 복수의 정부 부처와 여러 국영기업 직원들에게 중국 토종 브랜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이번 결정은 아이폰이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과 중국의 날선 대립의 최대 피해자인 화웨이가 '애국' 이미지가 더해지며 중국 시장에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 화웨이 메이트60 인기...中스마트폰 시장 견인 시장조사회사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10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4주간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중국 스마트폰 성장의 원동력은 단연 화웨이다. 이 기간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90% 넘게 성장했다. 중국 지난 2분기 전년동기대비 3% 감소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침체 속에 있었다. 화웨이는 8월 30일 사전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인쇄회로기판(PCB)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태성이 고객사의 베트남향 신규투자와 관련해 91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태성의 이번 수주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14.95%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해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사에 납품될 예정이며, 계약상대방 등 자세한 내용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고성능 반도체 PCB 제조 기업인 태성은 AI 등 첨단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사업인 카메라모듈사업(M.Spacer)과 관련 생산에 필요한 시설구축 및 인허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 중국 정부가 해외 기술 의존을 줄이고 사이버 보안을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애플에 대한 견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중국 내 복수의 공공기관 직원들이 직장 채팅 그룹 및 회의에서 아이폰 사용을 중단하라는 상사의 지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에 애플 시가총액은 불과 이틀 만에 약 253조 증발했다. ◆ 中 공무원 아이폰 금지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종적으로 얼마나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아이폰 사용 금지에 나설지는 불분명하고, 서면 형식의 정식 금지 명령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중 무역마찰 확산 여파로 미국의 엄격한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대형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정부 지원 속에 중국 전역에서 반도체 제조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이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화웨이는 중국 정부와 선전시로부터 300억달러(약 40조2천억원)에 이르는 지원을 받아 2022년부터 반도체 생산에 나섰다. 이미 2개 공장을 인수하고 3개 공장을 신규 건설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SIA는 인텔·삼성전자·TSMC 등 글로벌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발표한 ‘2023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에 위메이드에서 발행하는 가상화폐 ‘위믹스’가 선정됐다.클래리베이트는 글로벌 특허 정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는 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매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을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시장 점유율, 브랜드 보호·확장 노력 등을 평가해 각 산업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는 ‘100대 신규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보고서는 산업을 대중적인 영역으로 확장하고 브랜드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오는 4월 6일 동남아시아 지역에 정식 론칭된다.‘라그나로크’ IP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 IP의 스토리, 지역, 캐릭터 육성, 주요 콘텐츠 등의 핵심 요소들을 재현하고, 그래픽은 한층 업그레이드한 타이틀이다.앞서 론칭한 한국, 일본, 북미,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를 달성해 온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지난 3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사전예약에 대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반응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 시장조사회사 ID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1억9280만대에 그쳐, 전년 대비 1.1% 감소할 전망이다.IDC는 이전 보고서에서 2023년 출하량이 전년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느리다는 이유로 전망치를 하향 수정했다.◆ 2023년 스마트폰 출하량, 수요 부진과 경제 침체로 감소 스마트폰 시장은 여전히 수요 침체와 경제 불안정성에 시달리고 있어 실질적인 회복은 2024년이 될 것으로 IDC는 분석했다. 2022년 전세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애플이 2022년까지 4년 연속 글로벌 반도체 구매 기업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는 2019년 애플에 선두 자리를 뺏긴 후 4년째 2위를 기록 중이다.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상위 10대 반도체 고객사(OEM)의 칩 구매액은 전년 대비 7.6% 감소한 2240억1400만 달러였다. ◆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영향 2022년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PC와 스마트폰 수요가 급격히 하락했다. 이에 세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중국 최대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화웨이에 대해 미국 정부는 오래 전부터 '국가 안보상의 위협'을 이유로 엄격한 규제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경제·군사·외교 등 다방면에서 중국과 날 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은 마치 보란 듯이 `중국의 자존심` 화웨이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 온 것이다. 이같은 혹독한 규제의 영향으로 화웨이는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2021년 매출액은 심각한 매출 감소에 시달리며 전년 대비 28.6% 감소한 6368억위안(약 117조5200억원)까지 쪼그라들었다. 하지만 올해 신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애플이 최신 아이폰에 위성 기반의 '긴급 구조요청(Emergency SOS)' 기능을 도입하는 등 최근 모바일-위성통신 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위성통신은 기존 통신만큼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송수신하기 어려워 위성과 스마트폰 간 연결은 통신 커버리지가 적용되지 않는 지역에서 유용한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가령 위성 신호는 통신 시설이 없는 곳에도 닿기 때문에 자연재해가 발생한 곳에서도 기본적인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내장형 안테나 등으로 위성 자체를 전파탑으로 이용해 통신하기 때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글로벌 빅테크를 비롯한 서구권 기업이 연이어 러시아 사업에서 손을 떼고 있다. 로이터통신 8월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통신장비기업 에릭슨과 핀란드 통신장비기업 노키아가 러시아에서 완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스위스 PC 주변기기 업체인 로지텍 인터내셔널도 이날 러시아 사업 활동을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 델테크놀로지스는 전날 러시아 사업을 모두 중단했다고 전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3~4월 서방 기업들이 잇따라 러시아 사업을 중단했는데 8월 들어 두 번째 단계라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13억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인도는 주로 저가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중국 제조사의 최대 시장 중 하나다. 하지만 이제 인도 시장에서 중국산 저가형 스마트폰이 사라질 수도 있다. 인도 정부가 1만2000루피(약 20만원) 미만의 저가 중국산 스마트폰 판매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익명의 제보자 증언을 인용해 블롬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인도, 중국산 저가 스마트폰 판매 금지 정책 추진중국에서는 코로나19 관련 봉쇄가 자주 발생하면서 국민 소비 행태에도 악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제조사들은 성장 동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중국 최대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화웨이(Huawei)가 28일(현시지간) 2021년 연간 결산 보고서를 발표했다. 화웨이는 비상자로 실적 공개 의무가 없어 연간 매출과 순이익 등을 매년 간략하게 공개한다. 2021년 매출은 6368억 위안(약 122조원)으로 전년 대비 28.6% 감소한 반면, 순이익은 1137억 위안(약 21조7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6% 증가했다. 화웨이의 연간 매출 감소는 19년 만에 처음이다.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 겸 최고채무책임자(CFO)는 본사에서 가진 실적 발표회에서 이같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글로벌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중저가 모델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애플과 삼성전자가 3월에 기능을 대거 개선한 보급형 모델을 연이어 발표했다. 애플은 지난 3월 8일(현지시간) 발표한 스마트폰 '아이폰 SE3(3세대)'로, 삼성전자는 새 '갤럭시A' 시리즈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 애플, 중저가 롱셀러 제품에 첨단 두뇌와 5G 더해 아이폰SE3는 18일 미국과 호주, 캐나다 등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 출시일은 25일이다.전 모델인 SE2는 2020년 4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첨단 기술을 이용한 전방위 통제사회를 구축하고 있는 중국은 그동안 많은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대표적인 시스템으로 ▲거대한 인터넷 검열 만리장성인 '그레이트 방화벽'▲AI를 이용해 개인을 식별하는 영상 감시 시스템 '스카이넷(天網)', 농촌과 지방을 커버하는 카메라 기반 감시 시스템 '샤프아이즈(Sharp Eyes)' 등이 있다. 최근 미국에 본사를 둔 영상 감시 시스템 조사기관인 IPVM이 "중국 허난성에서 외국인 저널리스트와 유학생 대상의 감시 시스템의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IPVM에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최근 애플은 퀄컴 의존도를 줄이고 주력 제품인 아이폰에 탑재되는 주요 반도체 칩을 내재화하고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독자 설계한 SoC를 채택하고 있으며 최신 아이폰13 시리즈에는 'A15 Bionic' 칩을 적용했다. 애플이 중요 부품 자체 생산을 한층 가속화해, 대만 TSMC와 함께 자체 5G 모뎀칩을 양산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모뎀칩은 통화품질과 데이터 전송 속도를 결정하는 핵심 부품이다. ◆ 자체 5G 반도체 TSMC 4나노 적용 공정으로 양산 애플이 2023년을 목표로 TSMC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Xiaomi)가 스마트폰 왕좌 삼성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2023년을 목표로 삼성전자를 추월하겠다는 샤오미의 선언이 현실화될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0년 이후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하며 스마트폰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샤오미는 유럽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며 삼성전자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2분기(4~6월)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유럽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