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 조사기관 IDC가 1월 2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2020 년 4분기(10월~12월) 세계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9010만대로 분기별 대수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삼성은 애플에 밀려 2위에 그쳤던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이 전세계 출하량의 4분의 1을 차지세계 스마트폰 제조업체 상위 5개의 4분기 출하량 순위는 애플, 삼성전자, 샤오미, 오포, 화웨이 순이다. 분기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 8590만대로, 애플은 이 가운데 23.4%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애플이 10월 13일(현지시간) 차세대 통신규격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 4종을 발표했다. 4G LTE를 처음으로 지원한 아이폰5 이후 8년 만의 세대교체인 셈이다. 애플은 이날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아이폰 발표행사를 개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날이다.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다운로드·업로드하고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 보다 반응이 빠른 게이밍, 실시간 상호작용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애플, 첫 5G 스마트폰 공개..더 슬림하고 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스마트폰 5G망과 분리된 기업형 5G 통신이 나온다. 한국이 세계 최초 5G폰 상용화를 한데 이어 5G 산업 변화도 주도할 전망이다.LG유플러스는 ‘5G 기업전용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목) 밝혔다. 공장·병원·항만·물류창고 등 산업 현장 스마트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5G 기업전용망은 점포·사무실·공장·금융영업점·제조현장 등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기기(센서, 로봇, PDA, 지능형CCTV 등)나 업무용 단말(휴대폰, 태블릿 등)의 통신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전용 네트워크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LG유플러스가 구글과 손잡고 밀레니얼 고객(20~40대 초반)층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18일 “모바일과 홈 서비스 부문에서 구글과의 전략적 제휴를 한층 강화하고 ‘Best of Google’ 프로모션을 5G 가입고객에게 최대 1년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공되는 ‘Best of Google’ 5G 프로모션은 ▲유튜브 프리미엄과 ▲구글 원 유료멤버십을 각각 최장 6개월간 무료 체험이 가능하고, ▲구글 플레이 포인트 골드레벨을 1년간 제공하는 서비스로, LG유플러스는 구글과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미국 조사기관인 ID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0년 플러스 성장을 회복할 전망이다.◆ IDC, "올해 1.4% 감소-내년 1.5% 증가"스마트폰 전세계 출하량은 2017년 전년 대비 0.3% 감소하며 IDC가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후 처음으로 전년 실적을 밑돌았으며, 지난해 4.1% 감소한 14억 400만 대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1.4% 감소한 13억 8230만대로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IDC는 예상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출하량이 1.5% 증가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카카오 산하 '스테이지파이브'가 고성능 5G 퀄컴 칩셋과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가 선 탑재된 ’STAGE 5G’ 스마트폰을 인포마크와 협력하여 국내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STAGE 5G’는 스테이지파이브에서 최초 출시하는 5G 전용 디바이스로 ▲고성능 5G 퀄컴 칩셋 스냅드래곤 855 탑재 ▲고성능 트리플 카메라(48MP + 125도 광각 20MP + 망원 8MP) ▲6.47” FHD+ 측면 3D Curved 디스플레이 ▲6GB 램, 128GB 내장메모리 ▲ 무선충전 지원 등 플래그십 단말의 성능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5세대(5G) 통신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차세대 통신방식 시장 선점을 둘러싸고 글로벌 IT업계가 한층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5G는 4G의 혁신 개념이라기보다는 사실상 ‘진화’에 가깝다. 업계 전문가들은 5G가 유선 보완제에서 유선 대체제로 이동통신의 진화를 이끌 것이며 상용화 이후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같은 차세대 기술의 폭발적인 보급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각국 정부를 비롯해 IT업계가 5G 전면전에 나서고 있는 것도 5G가 기존과 같이 단순한 통신 서비스가 아닌 4차 산업혁명의
세계 최초 '폴더블(Foldable)' 앞세워 세계 재편 나선 삼성전자[데일리포스트=신다혜 IT전문 기자] "하반기 5G 시장 전개 상황에 따라 프리미엄폰과 보급형폰을 운영하거나 LTE와 5G 스마트폰이 함께 가는 ‘투트랙’ 전략을 염두하고 있습니다. 수요가 불확실한 폴더블폰 보다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베스트셀러’를 내놓겠습니다."(LG전자 권봉석 사업본부장)스마트폰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스마트폰 차별화 전략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상반기 세계 디바이스 전시회와 각 기업들의 개발자 컨퍼런스가 몰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