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부정맥 환자들의 중증도나 기저질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심박동기 종류가 다르지만 감염이나 출혈의 위험이 높거나 기존 심박동기 시술에 부담이 있는 환자의 경우 삶의 질을 높이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마이크라 박동기가 좋은 대안이 됩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차명진 교수)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부정맥팀(심장내과 차명진 교수 등)이 부정맥 환자에게 절개 없이 대퇴혈관을 통해 삽입하는 초소형 무전극성 심박동기 ‘마이크라’를 국내 최초로 100번째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시술하면서 시술 성공률 100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사후 1시간이 경과한 돼지의 체내에 특수한 세포보호액을 순환시켜 조직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멈춘 심장박동을 재개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놀라운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예일대 의대 네나드 세스탄 교수 연구팀은 2019년 죽은 돼지의 뇌 기능을 회복시키는 기술 '브레인 Ex(Brain Ex)'를 개발했다.돼지의 뇌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성공한 연구팀은 혈류 부족의 영향을 가장 받기 쉬운 뇌에서 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면 장기이식에 필요한 다른 장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인공심장박동기(페이스 메이커)는 일정한 리듬으로 심장 근육에 전기자극을 보내 인위적인 심장 수축을 발생시키는 의료 기기다. 심장박동기를 영구적으로 삽입해야하는 사람도 있고 임시 보조 장치로 필요한 사람도 있다. 후자의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제거가 필요해 수술에 따른 위험이 동반된다. 미국 연구팀이 일정 기간 작동한 후, 자연 분해로 체내에 흡수되는 심장박동기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에 게재됐다. 1958년에 스웨덴 루네 엘름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근 ‘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허위 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중에 유포되는 것과 관련, ‘클로로퀸’은 코로나19 예방·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바 없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클로로퀸’은 말라리아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 이미 지난해 상반기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영국,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코로나19 환자에게 치료적 유익성이 인정되지 않아 코로나19 예방·치료 목적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심장은 우리 몸에서 펌프와 같은 작용을 하는 기관으로, 끊임없이 혈액을 받아들이고 내보내면서 혈액을 온몸으로 이동시킨다. 이러한 심장은 운동선수에게는 필수적인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 프랜시스 콜린스(Francis Sellers Collins) 소장은 "코로나19(COVID-19)가 심장에 후유증을 미칠 수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콜린스 소장이 보고한 내용은 오하이오 주립대 사우랍 라즈팔(Saurabh Rajpal)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것이다.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원전을 돌리면 필연적으로 나오는 사용 후 핵연료(핵폐기물) 등 방사성 폐기물이 수천 년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원자력 발전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화력발전보다는 깨끗한 발전 방식이다. 하지만 발전 후 남게 되는 방사성 폐기물은 산업 이용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해로운 방사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인류가 만들어낸 최악의 위험 물질로 불리고 있다. 과학기술 전문 매체인 테크엑스플로어(techxplore)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이 방사성 폐기물을 캡슐화해 충전 없이도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이월드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O.S.T)가 타로카드를 콘셉트로 한 ‘Wish your luck’ 컬렉션을 선보였다.‘Wish your luck’ 컬렉션은 목걸이 4종과 시계 3종, 귀걸이 4종 등 11개 스타일로 선보이며, 한정판 심장박동 목걸이 ‘어썸스윙 목걸이’는 4개 스타일로 새롭게 출시했다.‘Wish your luck’ 컬렉션 목걸이는 타로카드에 포함된 달, 별, 열쇠를 모티브로 제작 되었으며, ‘달’은 걱정이 사라져 편안함을 가져오고, ‘별’은 반짝이는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사업 및 연애운,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일반적으로 동물은 몸 크기와 심박수가 반비례한다. 사람은 평균 60회에서 100회 범위인 반면, 작은 포유류인 뾰족뒤쥐(Shinto Shrew)의 심박수는 분당 1000회 이상이다. 해양 생물학자이자 스탠포드 대학 교수인 제레미 골드보겐(Jeremy Goldbogen)이 이끄는 연구팀이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로 알려진 ‘대왕고래(blue whale)’의 정확한 심박수 측정에 성공했다. 대왕고래는 놀랍게도 최소 1분에 2회까지 심박수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골드보겐 교수는 생물학적·생리학적 관점에서
[데일리포스트=김홍 기자] 중국에서 환자를 살리지 못했다는 이유로 폭행을 가해 의사에게 골절상을 입힌 환자 가족이 경찰에 구속됐다.6일 중국 징화시보(京???)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四川省) 더양시 인민병원(德?市 人民?院) 소속 의사 우잰챵(?建强)씨는 지난 3일 응급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6분 만에 도착했지만 환자는 이미 숨져 있었다. 그래도 함께 출동한 간호사는 계속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우 의사는 가족들에게 “이미 호흡과 심장박동이 정지됐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라고 가족에게 설명했다.이에 가족들은 흥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