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대림산업은 25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4574억원과 영업이익 1307억원, 당기순이익 1091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4%, 영업이익은 92%, 당기순이익은 50% 증가했다. 국내 주택 및 석유화학 분야의 실적호전과 해외법인의 실적개선이 3분기 실적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건설사업부는 1조9006억원의 매출액과 5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 특히 지난해 공급한 주택사업의 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건축사업본부는 전년 동기대비 70% 증가한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주가는 이미 실적부진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며 에어컨, 모바일에서 신제품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부진헸지만 이는 대부분 전년 일회성 이익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영업력이 하락한 것은 아니며, 주가는 이미 실적부진을 충분히 반영한 상황”이라며 “여름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에어컨의 수요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삼성과 LG 등 제조사에서 의미 있는 모델 교체가 있었으며 전년 메르스로 베이스도 낮고 또한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박정원 (주)두산 지주부문 회장이 두산그룹 회장직에 오른다.박용만 회장이 큰 조카인 박정원 (주)두산 회장에게 승계함으로써 오너 4세 경영시대 막이 올랐다. 박정원 회장은 박용곤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박두병 창업 회장의 맏손자다.박용만 회장은 2일 열린 (주)두산 이사회에서 “오래전부터 그룹회장직 승계를 생각해 왔는데 이사 임기가 끝나는 올해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런 생각으로 지난 몇 년간 업무를 차근차근 이양해 왔다”고 밝혔다.하지만 이같은 결정은 두산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두산중공업 등이 유동성
[데일리포스트=황현주 기자] 올해 세계 시총 500대 기업에 국내 업체는 단 3곳만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SK하이닉스 등이다.16일 미국 경제 주간지 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 기자총액 500대 기업의 한국 기업수는 3곳으로, 1년 전 6곳에 비해 절반 수준을 하락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시총 500대 기업에 선정된 삼성전자는 28위를, 현대차는 360위, SK하이닉스는 445위로 집계됐다.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963억달러로 1년 전(1931억달러)보다 늘었지만 순위는 6계단 하
-유로존 경제회복, 글로벌 금융시장 유동성 확대-우리 수출에 호재, 증시 자금유입도 늘어나-유로화가치 하락, 글로벌 환율전쟁 우려도 있어▲유럽중앙은행(ECB)는 국채매입을 통한 1조1400억유로의 대규모 양적완화를 시행키로 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의 두배규모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대규모 양적완화는 글로벌 경제및 금융시장에 ‘양날의 칼"로 작용하겠지만 부정적 요인보다는 긍정적 효과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리경제에의 영향도 마찬가지다.ECB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통화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오는
LG전자 주가가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북미 경기 호조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LG전자는 지난해 4·4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여왔으나 실적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만큼 매수에 나설 때라는 지적이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4·4분기에 TV수익성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를 16.1% 하회할 전망이다. 그러나 올 1·4분기는 가전부문과 TV사업부의 실적개선, 에어컨 성수기 진입에 따라 매출액 1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4782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2007년 액정표시장치(LCD)TV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