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라인 넥스트가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CRESCENDO EQUITY PARTNERS LIMITED, 이하 크레센도)와 컨소시엄으로부터 1억4천만 달러(한화 약 1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아시아 블록체인 및 웹3 업계에서 올해 최대 규모다. 라인 넥스트는 ‘웹3 대중화’를 목표로 글로벌 플랫폼 사업 확장 및 다양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투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먼저 베타 서비스 중인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를 다양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하이브가 견고한 멀티 레이블 체제를 바탕으로 3분기 실적 신기록을 수립했다.음반, 음원, 공연 등이 포함된 직접 참여형 매출의 호실적에 힘입어 하이브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379억원, 영업이익 72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수치로, 하이브 창사 이래 거둔 3분기 실적 중 가장 높다.실적 신기록 경신의 주역은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었다. 3분기에는 방탄소년단 멤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더블유게임즈가 2023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더블유게임즈는 9일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439억원, 영업이익 5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이 20.3% 증가한 수치다.더블유게임즈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기존 게임 매출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건비와 마케팅비를 비롯한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실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7%포인트(p) 상승한 35%를 기록했다.현재 더블유게임즈는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아이게이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더블유게임즈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소각했다.더블유게임즈는 28일 “71억 규모의 자사주 18만3745주의 소각 절차를 금일 완료했다”며 “이로써 더블유게임즈 발행주식 수는 기존 1837만4502주에서 1819만757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더블유게임즈는 지난달 29일 이사회의 자사주 소각 결정을 공시한 바 있다. 이번에 소각된 주식 수는 더블유게임즈의 소각 전 자사주 184만8756주 중 약 10%이며, 기존 발행주식 수의 1%에 달했다.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블유게임즈는 주주환원 정책을 이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게임사 더블유게임즈가 500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기반으로 M&A와 투자에 힘을 쏟는다.더블유게임즈는 24일 “500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했다”며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신사업에 대한 인수합병(M&A)과 투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지난 20일 더블유게임즈가 공시한 작년 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현금성 자산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3027억원, 단기금융상품 2042억원 등 총 5069억원이다. 이는 2020년 말 1650억원 대비 두 배 이상 불어난 수치다.더블유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게임사 더블유게임즈 2022년 실적을 발표했다.더블유게임즈는 8일 “연결 기준 2022년 매출액 6173억원을 기록했으며, 주당 6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더블유게임즈는 주된 매출원인 소셜 카지노 게임으로 작년 한 해 안정적 실적을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소셜 카지노 게임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는 지난해 총 59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더블유게임즈는 주당 배당금 600원 결정과 주주환원 정책의 청사진도 발표했다. 신규 배당 정책은 영업이익 구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신년사에 많은 어려움 속에서 이뤄낸 하나금융그룹의 '성장의 역사' 속에서도 안주하지 않고, 위기를 성장 기회로 삼아 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함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 많은 사람들이 위기를 말한다. 강대국의 패권경쟁은 격화되고 있고, 글로벌시장의 자국우선주의는 공급망 교란, 기후 위기 등 산적한 과제를 더욱 난해하게 만들고 있다"고 업급했다. .이어 "위기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데 정작 우리는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하나금융그룹 내 1
[편집자주] 새로운 정권이 출범한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되돌아보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이르기까지 거칠고 험난한 ‘격랑’을 힘겹게 겪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장기간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인류 최악의 전염병인 코로나-19는 그 기세를 꺾을 줄 모르고 여전히 공존하고 있습니다.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인플레이션 현상은 물가인상과 고금리로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을 침몰시키는 매머드급 폭탄으로 작용됐으며 여기에 원자재값 상승과 레고랜드 사태는 IMF 이후 감당할 수 없는 혹독한 경제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글로벌 미디어 뉴스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재무실적을 공개했다.야놀자는 29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 3분기 연결 매출 192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905억 원 대비 112% 성장한 수치다.야놀자는 코로나19 및 불안정한 국제 정세 상황 속에도 흑자를 유지하며 유의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인수합병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 및 스톡옵션 등 비용을 제외한 조정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106억원을 기록했다.부문별로는 야놀자 플랫폼 부문 매출이 931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신한 스퀘어브릿지 Open Meet Up'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과 이를 통한 상생의 선순환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신한금융 관계자)신한금융그룹은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컨퍼런스홀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 Open Meet Up'(11월2일~3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신한 스퀘어브릿지 Open Meet Up'은 신한금융이 LG전자ㆍKT에스테이트ㆍ대상홀딩스 등 8개 대기업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더블유게임즈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DDI·이하 더블다운)가 4년간의 소송을 마치고 법률 리스크를 해소했다.더블유게임즈는 30일 “자회사 더블다운이 원고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송은 2018년 일부 이용자가 미국 워싱턴주 법률상 부당이득 반환을 주장하면서 제기한 집단소송이다.4년 이상 끌어온 소송이 합의로 마무리되며 더블다운은 ‘소셜카지노’와 관련된 법률적 리스크를 벗어 던지게 됐다. 이를 계기로 더블유게임즈는 신규 게임과 인수합병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더블다운은 소송 합의에 따라 올해 하반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국익을 위한 각자의 역할이 있듯이 정부 차원의 활동에 따른 국익과 민간 차원의 국익 활동인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 세계 경제 대공황 상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크게 위축된 국내 경기 부양을 위해 이재용 부회장 등 기업인들에 대한 정부의 사면 결정으로 이들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국익을 위한 책임감 있는 역할도 기대됩니다.” (재계 관계자)지난 2017년 2월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되면서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돼 수감 됐다가 지난해 8월 가석방돼 출소한 이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기술 전문회사 '스튜디오 광야‘를 설립했다.’스튜디오 광야‘의 사업분야는 포스트프로덕션(Post Production), 시각특수효과제작(VFX Production), 가상인간(Virtual Human), 가상현실제작 (VR Production), 뮤직비디오 전문스튜디오(M/V Studio), 버추얼스튜디오 (Virtual Studio)를 아우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튜디오 광야‘는 국내외 관련 분야 1위 사업자와의 조인트벤처(JV) 설립, 인수합병(M&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야놀자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재무실적을 공개했다.야놀자는 30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 1분기 연결 매출 10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842억원 대비 19.5% 성장한 수치다. 코로나19 변이 확산세에도 아놀자는 유의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57억원 대비 약 80%가 감소했다. 이에 대해 야놀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제적인 R&D 투자와 마케팅 활동, 기업 인수합병 관련 비용 등이 반영됐음을 전했다.부문별로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소셜카지노 기반 글로벌 게임사 더블유게임즈가 엽업현금창출력과 재무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더블유게임즈는 29일 “한국기업평가 정기평가에서 자사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밝혔다.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콘텐츠 라인업 다변화를 통한 영업현금창출력 제고와 우수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가능성을 이번 신용등급 상향의 근거로 꼽았다.한기평은 “2017년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이하 더블다운) 인수를 통한 콘텐츠 라인업의 다변화와 매출 규모 확대로 영업현금창출력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카카오가 사회의 지속가능성 기여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 등을 담은 지속가능 성장 방안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김성수·홍은택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장과 남궁훈 카카오 신임 대표는 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카카오 공동체의 상생안과 '비욘드 코리아' 비전 달성을 위한 글로벌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카카오 공동체 상생안…파트너 중심의 상생 프로그램 가동홍은택 센터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동체 차원에서 조성키로 한 상생 기금 활용 방향성을 공개했다.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는 파트너들이 디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신재생원료 기반 고부가 기능성 제품 생산 선두 기업 크레이튼 인수를 계기로 DL케미칼은 R&D 역량 제고 뿐 아니라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으로 속도를 높이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국내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 선도 기업으로 규모를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DL케미칼 관계자)신사업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 DL케미칼이 미국 바이오케미칼 기업 크레이튼을 인수하고 글로벌 경영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DL(주)는 자회사 DL케미칼이이 크레이트과 합병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했으며 지난 15일 모든 인수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심각하죠. 저희 같은 전문 업체들이 취급하는 발암 또는 위험 물질이 대량 함유된 산업폐기물까지 시멘트 공장으로 다 들어가다 보니 가장 큰 우려는 대기오염에 따른 환경 문제이며 대기업 시멘트 기업의 시장 교란에 따른 군소 전문 업체들의 피해를 꼽을 수 있습니다.” (A 환경시설 업계 관계자)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생활 쓰레기가 아닌 산업현장 등에서 쏟아져 나오는 불연성 폐기물, 고형연료 제품 등 산업폐기물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대기오염과 탄소 배출의 위험성이 많은 산업폐기물을 전문적으로 전담하고 있는 환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넥슨 창업주 김정주 엔엑스씨(NXC)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히 설명을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넥슨 관계자)지난 1996년 기원 후 18년에서 23년 사이 동아시아를 배경으로 한 MMORPG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를 개발해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국내 온라인게임의 선구적인 초석을 다졌던 1세대 게임 기업 넥슨을 창업한 NXC(이하 엔엑스씨) 김정주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김정주 이사 부고 소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반도체 품귀 현상이 세계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반도체 산업 매출이 1990년대 호황기 수준으로 성장하며 과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반도체공업회(SIA) 조사에 의하면, 2021년 반도체 산업 전체의 매출은 과거 최고치인 5559억 달러(약 665조1899억원)로 2020년 4404억 달러에 비해 26.2% 증가했다. 또 각 기업이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을 늘리면서 반도체 출하도 2018년 이후 성장세를 기록하며 1조1500억개에 달했다.지역별로 보면 남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27.4%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