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난 2013년부터 매년 기술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그 규모와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학습하며 성장하는 조직문화와 기술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왔습니다. 스마트 기술에 대한 임직원 간 공유와 학습이 전사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 및 사업부간 기술과 지식 공유의 장 마련을 위한 ‘HEC 2022 기술 컨퍼런스’를 진행한다.'Play With New Tech'를 테마로 펼쳐지는 이번 컨퍼런스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스마트기술센터’가 주관하며, 10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경쾌하게 춤추는 로봇 영상과 사족보행 로봇 '스팟' 등으로 알려진 미국 로봇전문 개발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로봇 기업 6개사를 대표해, 로봇을 무기화하지 않겠다고 서약하는 공개 성명을 발표했다.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6일(현지시간) '로봇 업계와 우리 커뮤니티에 보내는 공개서한(An Open Letter to the Robotics Industry and our Communities)'이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로봇의 무기화는 심각한 위험과 윤리적 문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디자이너가 생각하고 작업하는 방식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효과적인 디자인 도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상호작용 방식을 통해 여러 상이한 알고리즘을 하나의 조화로운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학생 개개인이 디자이너인 동시에 엔지니어를 지향하는 KAIST 산업디자인학과만의 융합적인 토양이기에 가능한 연구였다고 생각합니다"(배석형 KAIST 교수) KAIST는 산업디자인학과 배석형 교수 연구팀이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는 듯한 펜 드로잉과 장난감을 손으로 다루는 듯한 멀티터치 제스처만으로 `움직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내다보고 인수한 미국 로봇 전문 개발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산업용 자동화 로봇 '스트레치(Stretch)'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IT 전문지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에 따르면 2022년 생산량은 높은 인기 속에 이미 주문이 끝난 상황이다. 스트레치는 다관절 로봇팔이라는 단순 형태를 가진 창고 및 물류센터용 로봇으로 창고 내부를 돌아다니며 제품을 내리거나 옮긴다. 약 23kg의 상자를 시간당 최대 800개까지 이동시킬 수 있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바르셀로나 2022'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통신장비 밴더사의 전시부스를 방문하고 관련 기술을 확인하는 행보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퀄컴 부스를 찾아 5G 단독모드(SA)에서 구현할 수 있는 다운링크 4CA(주파수집성)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퀄컴 칩이 탑재된 화성 탐사선 인저뉴어티 헬리콥터를 관람했다.이어 아마존웹서비스 부스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로 구현된 5G 네트워크에 대해 안내받았다. 또 아마존 클라우드로 원격제어되는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에 공개한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 ‘스팟’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첫 협력 프로젝트이며 사람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제 로봇은 업무와 일상생활 과정에서 인간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대적 과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산업 현장 곳곳을 4족 보행으로 자율 이동과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위험을 감지하고 현장 상황을 원격관리하는 인공지능 프로세싱 서비스 유닛을 탑재한 인공지능 기반 로봇 ‘스팟(Spot)’이 공개됐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중국 샤오미(Xiaomi)가 8월 10일 신제품 발표회에서 4족 보행 로봇인 '사이버 독(CyberDog)'을 발표하며 주목을 끌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한 샤오미가 특유의 가성비를 앞세우며 애완견 로봇을 시작으로 로봇 사업에 야심찬 출사표를 던지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스팟'과 유사한 외관의 애완견 로봇...가격은 178만원샤오미는 10일 온라인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고사양 스마트폰 미믹스4, 태블릿PC 미패드5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날 가장
[데일리포스트=김진경 기자]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협업한 이번 전시는 인간을 무한한 가능성의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혁신적인 로보틱스 기술을 선보이면서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현대자동차가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파트너십으로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 展'을 오늘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디자인 혁신이 일상생활 속 기술에 가져올 긍정적 영향을 함께 탐구하고자 기획됐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첨단기술이 전세계 산업 분야에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에도 로봇 도입이 가속화되며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컴퓨터 비전 및 센서, 그리고 인공지능(AI)의 진화다. 작업 시간 단축과 인력난 해소, 사고 가능성 최소화를 비롯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현장의 사정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로봇과 사람이 함께 하는 건설현장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로봇 스타트업 '빌트 로보틱스'(Built Ro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인수한 미국 로봇 전문 개발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산업용 자동화 로봇 '스트레치(Stretch)'를 새롭게 공개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지금까지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와 4족 자율 보행 로봇 '스폿'(Spot) 등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스트레치는 다관절 로봇팔이라는 단순 형태를 가진 창고 및 물류센터용 로봇이다. 코로나 여파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과 공장 자동화 수요 공
영화 속 로봇…이제 미래 아닌 현실이 된다.[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인간을 대신해 무거운 짐을 가볍게 들어 보관하고 있는 로봇, 머리와 어깨 팔, 다리 무릎은 물론 발목까지 유연하고도 편하게 움직이며 직립보행에 나선 로봇, 눈 쌓인 산을 오르내리고 누군가 자신을 뒤에서 밀어 넘어뜨리지만 이내 다시 일어서 보이는 로봇,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인간의 삶 속에서 함께 공유하고 있는 로봇은 이제 먼 미래의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와 인간을 대신하고 인간의 일상 속에서 인간이 하지 못하는 분야를 대체할 동반자가 되고 있다.미국의 로봇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로봇 개발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개발 중인 2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가 180도 공중제비를 도는 영상이 공개되며 인간과 흡사한 몸의 움직임과 운동 능력이 화제가 됐다.이에 평소부터 "인공지능(AI) 관련 규제를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해 온 미국 전기차 대표 브랜드 테슬라(Tesla)社의 CEO 엘론 머스크(Elon Musk)는 아틀라스의 빠른 발전 속도에 AI 위협론을 재점화시켰다.아틀라스는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키 170㎝, 무게 82㎏의 인간형 로봇이다. 지난해 걷고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소프트뱅크가 업무용 청소로봇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일본 로봇 전문매체 로보스타트 20일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로보틱스는 업무용 청소로봇 사업의 제1탄으로 브레인(Brain Corp.)의 자율주행 운전기술을 활용한 청소로봇(Scrubber) "ICE RS26 powerd by Brain OS"를 발표했다. 2018년 여름 출시할 계획이다.발표에 앞서 소프트뱅크 로봇사업 추진본부의 요시다 켄이치 본부장은 로봇 진화를 인체에 적용해 "3 단계(얼굴-다리-손)"로 언급했다.우선 ‘얼굴’은 2014년 소프트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