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일반적으로 2∼3월경 합동 타격훈련 일환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전례를 고려하면, 연초부터 2차례 연이어 진행한 점은 이례적이란 분석이 나온다. ◆ 오전 7시27분 탄도미사일 추정 1발 발사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11일 "우리 군은 오전 7시 27분경 북한이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이 사거리와 고도 등 추가정보에 대해 정밀 분석하고 있다. 현재 글라이더형과 기동식 재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 국방부와 연방수사국(FBI)은 오는 25일 UFO 분석 보고서에 대한 종합 브리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7일(현지시간) 사전 기밀 브리핑에서 보고서 일부 내용을 공개하자 미국 정치권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사전 브리핑에 참석한 몇몇 의원들이 "UFO에 대한 정보당국의 추가 분석과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공개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최근 미 정부는 '미확인 비행물체(UFO)' 대신 '미확인비행현상(UAP,Unidentified Aerial Phe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19년 아마존이 10년 앞당겨 파리기후협정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그리고 그의 구상이 하나씩 구체화되고 있다. 아마존은 사회·환경운동 단체 글로벌 옵티미즘과 함께 204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기후 서약'(Climate Pledge)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베조스 CEO 스스로도 지난 2월 100억달러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 '베이조스 지구 기금'을 설립하겠다고 공언했다. 기금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정부가 기술 선진국으로 구성된 새로운 수출규제 협의체를 구성해 첨단기술이 중국의 군사력 확장에 이용되는 사태를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이번 협의체 참여 제안 국가 명단에서 누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2021년 출범을 목표로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국가들간의 협의체를 창설해 새로운 수출규제 표준안을 만들자고 미국,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주요국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국은 협의체 제안 국가에서 제외됐다.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 등 외교 현안을 두고 대립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우주에서 가장 빠른 것은 빛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빛의 속도는 초속 30만 킬로미터에 달한다. 그러나 지구상에서는 초속 약 340미터의 음속(Speed of sound)이 속도의 한계이며, 인류는 비행기가 음속의 벽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방법을 오랜 기간 연구해 왔다. 과학전문매체 ZME Science가 이러한 음속의 원리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가 소리로 인식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입자의 움직임 혹은 진동이며, 가장 일반적인 것은 대기 중의 입자에 의한 진동이다. 가령 사람의 말은 폐에서 내보낸
[데일리포스트=최 율리아나 기자]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비행기는 어떻게 하늘을 날아 다닐 수 있는지 물어보길래 엔진의 힘으로 비행한다고 대답해줬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아이에게 비행의 원리가 무엇인지 몰라서 에둘러 말했는데 저 역시 궁금합니다. 무거운 비행기가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는지 그 원리를 알려주세요.” (페이스북 ID 피노키오 Mam)하늘을 날아다니기 위한 인류의 노력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오래됐다. 하지만 비행의 원리를 알지 못했던 인류의 하늘 정복 시대는 실패를 거듭해왔다. 인류가 탑승할 수 있고 비행이 가능했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