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세계에서 분당 100만 개에 가까운 페트병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 대부분이 결국 매립 처분된다. 사용한 페트병을 씻어 물통 대신 사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위생적으로 문제가 없을까?'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과학매체 '사이언스얼럿'(sciencealert)이 페트병 재사용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소개했다. 페트병 원료인 폴리에틸렌(PET)은 가볍고 투명하며 비교적 열에도 강해 페트병 이외에도 식품 포장에 다수 사용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상태이며,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이탈리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인간의 태반에서 마이크로 플라스틱(미세 플라스틱)을 검출했다. 모체에서 온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태반을 통해 발달중인 태아로 전달될 가능성이 있다며 연구팀은 큰 우려를 표했다. 마이크로 플라스틱은 이름 그대로 '미세한 플라스틱 입자'다. 마이크로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제품뿐 아니라 치약이나 각질 제거 타입의 클렌저 등에서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앞서 일회용 종이컵에서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대량으로 방출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로마 테베레섬(Tiber Island)에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자판기나 커피숍, 회사 탕비실, 공공시설 휴식 공간 등 일회용 종이컵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종이컵에 따뜻한 커피나 차를 마시면 엄청난 마이크로 플라스틱(미세 플라스틱)이 음료에 녹아 함께 마시게 된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논문은 환경 분야 국제학술지 ‘유해물질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실렸다.인도 카라그푸르 공과대학 수다 고엘(Sudha Goel)교수 연구팀은 일회용 종이컵에 따뜻한 음료를 마실 때 나타나는 영향에 대한 실험을 실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롯데월드타워가 학생·시민들을 대상으로 6일부터 ‘친환경 안전스쿨’을 진행한다.롯데물산은 첫 날 열린 ‘송파구 꿈나무 환경교실’에 4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이번 여름 스쿨은 롯데월드타워 오픈 이후 일반인에게 미공개 됐던 에너지센터와 초고층 피난안전구역에서 교육을 진행한다.아쿠아리움 후방투어에서는 해양생물 치료시설, 수중생물생명유지장치 등을 관람하고 아쿠아리스트, 수의사, 수산질병관리사 등 이색 직업에 대해 배웠다.화장품, 치약 등에 많이 사용되는 마이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