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달 탐사를 둘러싼 경쟁이 재가열되면서 미국이 주도권 선점을 위해 달에서 사용할 국제 표준시 제정에 나섰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유인 달 착륙 임무인 '아르테미스 계획'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6년 9월이면 약 반세기 만에 인류가 다시 달 표면을 밟게 될 전망이다.본격적인 달 탐사가 임박한 가운데 NASA가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지시로 2026년까지 '달 표준 시간(Lunar Time Coordinated·LTC)'을 책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달 표준 시간은 지구와 다른 시간 전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스웨덴 개발사 하도크(Hadoque)의 사이키델릭 어드벤처 게임 ‘울트로스(ULTROS)’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와 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된다.‘울트로스’는 공상 과학을 기반으로 탐험과 모험을 즐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인공 위지(Ouji)가 탑승한 우주선이 사르코파거스에 추락 후 고립된 상태로 시작되며 플레이어는 루프 속을 여행하면서 신비로운 외계 세계의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야 한다.플레이어는 여러 콤보와 회피 기술을 사용해 외계 생명체들과 격렬한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녹지를 가꾸거나 씨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우주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로 나무로 인공위성을 제작하는 연구가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다. 일본 교토대에 따르면 2024년에는 세계 최초의 목재 인공위성이 발사될 예정이다. 나무는 우주선 제작에 사용되는 복합합금보다 친환경적이며, 수명을 마쳤을 때 분해나 완전 연소가 가능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2023년 현재 지구 주변에는 ▲미작동 인공위성 ▲로켓 본체나 로켓에서 분리된 페어링과 부스터 ▲부서진 우주선의 파편 등 우주 쓰레기를 포함한 인공물이 8440톤 이상 존재한다. 위성 잔해 등의 우주 쓰레기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에이펀인터렉티브가 VV(븨븨) 엔터테인먼트 소속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의 첫 정규앨범 ‘Earth Space Time(어스 스페이스 타임)’의 앨범 자켓과 트랙리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내달 10일 발매 예정인 아뽀키의 정규앨범 ‘Earth Space Time’의 트랙리스트 포스터는 지금까지 발매한 음악을 상징하는 이미지들이 광활한 우주 공간 속에 행성처럼 떠있고 우주선 옆에서 그 행성들을 바라보고 있는 아뽀키의 뒷모습을 담아 마치 뮤지션으로서의 지난 활동을 회상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앨범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3차 발사에 성공하며 실용급 위성 발사체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누리호는 한국 시각으로 25일 오후 6시24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이후 1·2단과 페어링 분리를 마치고 우주로 향해, 고도 550㎞ 지점에서 발사 목적인 실용급 위성의 사출을 시작했다. KAIST가 제작한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비롯해 큐브위성 등 8기 위성을 모두 분리하며 한국 우주 발사체 운용 능력을 과시했다. 각국 주요 외신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영국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인기 SF 드라마 ‘닥터 후(Doctor Who)’가 게임으로 출시됐다.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틸팅포인트는 8일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계약을 통해 ‘닥터 후(Doctor Who)’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Doctor Who: An Unlikely Heist(이하 닥터 후: Unlikely Heist)’를 애플의 구독형 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를 통해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BBC 채널에서 지난 1963년에 첫 방영되고 2005년 재개된 이래 최근 시즌 13편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차세대 유인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위한 첫 발사가 실패로 끝났다. 스페이스X는 17일(현지시간) 오전 8시 20분쯤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발사 40초를 남겨둔 시점에 시험비행 연기를 결정했다. 스타십은 발사 전 1단계 추진체 슈퍼해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압력 밸브가 동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문제를 해결한 이후 발사 재시도는 최소 이틀 뒤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최근 새롭게 발견된 소행성 '2023 DW'가 2046년 2월 지구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어 추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할 확률은 약 625분의 1로 추정되고 있어, 지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다. 2023 DW는 2023년 2월 27일 처음 관측된 소행성이다. 유럽우주기구(ESA)에 따르면 지름은 약 50m이며 2046년 2월 14일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전망이다. 지구와의 충돌 확률은 약 625분의 1로 추정되지만, 이는 지구 주변 행성의 평균보다 높은 편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 등 심우주 탐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핵추진 우주선을 빠르면 2027년경 달 궤도에 시험 발사할 계획이다.빌 넬슨 NASA 국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항공우주학회(AIAA)에서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과 공동으로 '열핵추진(NTP·Nuclear Thermal Propulsion·NTP)' 기술을 개발해 시험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NASA와 DARPA는 쾌속 로켓 시연 프로그램인 '드레이코'(DRACO)를 통해 첨단 열핵추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이 추진해온 우주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SSPP·Caltech Space Solar Power Project)가 1월 3일(현지시간) 우주 태양광 발전 실증기(SSPD)를 스페이스X의 팰컨 9로 궤도상에 발사했다.SSPD(Space Solar Power Demonstrato)는 우주에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해, 그 에너지를 지구에 전송하는 프로젝트를 테스트하기 위한 데모 타입이다.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모듈식 우주선이 생산한 전기를 지구 공간으로 무선 전송을 통해 다시 보내는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우주발사체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우주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강대국에 이어 민간 기업들까지 합세해 끊임없이 우주발사체를 쏘아올리고 있다. 그리고 임무를 마친 우주발사체 중 일부가 다시 지구로 추락하면서 전 세계를 불안에 떨게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이 금일 오후 지상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궤도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반도에 추락하거나 지날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창정 5B호는 지난 달 31일 중국 우주 정거장에 결합되는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구에 접근하는 궤도를 가진 소행성이 새롭게 발견됐다. 2014년 이후 발견된 최대 크기 소행성으로 지구에 충돌할 잠재적인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소행성은 태양이 강하게 비추는 영역에 존재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지구 궤도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은 '지구 근접 소행성(NEA)'으로 불리며 2022년 기준 1454개가 확인되고 있다.카네기과학연구소 지구·행성실험실 소속 천문학자인 스콧 셰퍼드((Scott Sheppard) 박사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태양의 영향으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서울의 첫 인상이며 중심지인 서울역에서 작가와 시민이 함께 문화공간을 마련하는 민관협력사업에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현재 진행 중인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도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의 허브 역할을 하는 랜드마크로 완성하겠습니다.” (한화건설 김만겸 부사장)서울의 역사적인 관문으로 꼽히는 서울역에 공공미술 문화공간이 마련됐다. 문화예술 작가와 일반시민이 서울역사 내 주차램프를 활용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도킹 서울(Docking Seoul)’이 개장했다.서울시가 주관하고 한화건설과 한화커넥트, ㈜서
ㅣ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ㅣ"LG화학이 가진 차세대 Sustainability 소재ㆍ기술이 전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글로벌 시장의 니즈에 맞게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친환경 소재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LG화학이 세계 최대의 플라스틱 전시회서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G화학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19일 개최되는 K Show 2022에서 ‘지속가능한 미래(Sustainability with LG Chem)’를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이 이색 협업을 진행한다.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7일 “MZ세대에게 사랑받는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7일부터 한달간 이색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먼저 ‘카러플’에는 배민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독고배달이'가 캐릭터로, 배민하면 떠오르는 ‘민트바이크'를 '떡볶이 구름', '냥이배달이 우주선'과 같은 특수 효과를 발휘하는 레전드 하이브리드 카트로 출시한다.배민 컬래버 아이템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마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emis)를 시작으로 미항공우주국(NASA)은 화성을 비롯한 심우주 탐사라는 인류의 꿈에 다가가고 있다.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우주 개발 과제 중 하나는 부상자나 환자를 수술할 수 있는 의사의 부족 문제다. 이에 NASA는 미국 네브래스카대 링컨캠퍼스(UNL) 연구팀이 개발한 소형 원격수술 로봇 'MIRA( MIRA·Miniaturized In-vivo Robotic Assistant)'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내 테스트 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형 원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2021년 12월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발사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무려 100억 달러의 자금이 들어간 첨단 우주망원경이다. 지난 5월 9일 4기의 관측장비 조정을 완료하고 정식 가동을 앞두고 있다.이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에 예상보다 큰 사이즈의 미세운석이 5월 하순 충돌했다고 NASA가 발표했다. 1990년 발사된 허블우주망원경의 후계기로 개발된 제임스 웹우주망원경은 태양과 지구 사이에서 중력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라그랑주 점(點)'에 설치되어 있다. 2021년 12월 25일 발사되었고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며 표면에 있던 높은 에너지의 플라즈마 입자가 우주로 방출되는 자연 현상을 '태양 폭풍(Solar storm)'이라고 한다. 이러한 태양 폭풍은 태양 활동주기가 활발해지면 발생하기 쉽고 지구에 몰아치면 전력망이나 인터넷에 큰 피해를 미친다. 미국 미시시피 주립대 고전압 연구소의 데이비드 월리스(David Wallace) 매니저가 태양 폭풍이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호주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해설했다. 1859년 9월 1일 세계 각지의 전산 시스템이 대규모 고장을 일으켰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최근 무인로버를 이용한 화성 탐사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미 항공우주국(NASA)과 중국은 화성 유인 탐사를 계획하고 있다. 화성에 유인 우주선을 보낼 경우 보통 6~9개월이 걸리며, 핵열추진(NTP)이나 원자력추진(NEP) 등의 기술을 사용해도 편도로 100일 정도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화성까지 가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논문이 새롭게 공개됐다. 캐나다 맥길대학 연구팀은 수소 연료와 레이저를 이용하는 '레이저 열 추진(laser-thermal propulsion)' 시스템을 이용하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넷플릭스에서 지난해 개봉한 한국 SF영화 `승리호'는 청소선을 타고 우주쓰레기를 주워 돈을 버는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주요 줄거리를 간단히 설명하면 2029년 황폐해진 지구에서 생존이 힘들어진 사람들은 우주 위성궤도에 지구 환경과 유사한 새로운 보금자리 UTS를 만들게 된다. 하지만 선택받은 사람들만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고 비시민권자인 주인공들은 승리호를 타고 다니며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며 돈을 벌어 생활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자 위험한 존재로 알려진 도로시(강꽃님)를 발견하면서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