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가 ‘제23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기업역량 강화 부문과 직원만족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및 소프트웨어공제조합 등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 대상’은 국내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업을 발굴하고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 중이다.오비고는 ▲소프트웨어 기술력 ▲미래 성장성 ▲신사업 확장 ▲ 인적자원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업역량과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가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와 AI(인공지능) 기반 차량용 업무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21일 오비고 본사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다가오는 AI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용 AI 업무지원 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차량용 AI 서비스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 테슬라가 자사 전기차(EV) 급속 충전설비를 경쟁 자동차 업체에 속속 개방하고 있다. 앞서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가 테슬라의 공공 충전망 '슈퍼차저'를 이용하겠다고 밝혔고, 이달에는 EV 스타트업 미국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테슬라 규격을 채택하기로 했다.미국 전기차 충전기 제작 업체 BTC파워는 2024년부터 전기차 충전기에 테슬라의 충전기 연결 방식인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커넥터를 추가할 계획이며,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체 차지포인트도 테슬라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최근 관광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사우디를 포함한 각국 정부관계자, 해외 완성차 및 모빌리티기업들과 국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국내 모빌리티 기업의 글로벌 진출 모범 사례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카카오모빌리티 황윤영 CR/준법부문 부사장) 카카오모빌리티가 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이하 ITF)에서 주최하는 ‘ITF 서밋 2023’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와 기존 제도 간의 균형을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과 교류를 확대하고 SK지오센트릭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적극 알릴 것입니다. 글로벌 순환경제 구축에 SK지오센트릭의 경험과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겠습니다"(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SK지오센트릭이 순환경제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SK지오센트릭은 나경수 사장이 오는 15일(현지시각) 프랑스 베르사유궁에서 열리는 프랑스 정부 주최 행사 ‘추즈 프랑스 써밋(Choose France Summit)’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 마크롱 대통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아마존 산하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죽스(Zoox)'가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에 돌입하며 무인 택시(로보 택시) 경쟁에 가세했다. 아마존의 본격적인 진출로 무인 택시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캘리포이아에 본사를 둔 죽스는 2014년 설립된 미국 자율주행차 스타트업으로 2020년 6월 아마존이 자율주행 분야 진출을 위해 인수한 바 있다. 같은 해 12월에는 무인 택시 외관을 처음 공개했다. 2021년 10월 미국 시애틀 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당시는 도요타 크루거에 센서를 장착한 차량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로보택시 스타트업 '포니닷에이아이(小馬智行·Pony.ai)'가 중국 최초로 자율주행 택시 라이선스(면허)를 취득했다고 비즈니스 와이어 등 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중국 광저우시 난사구(南沙區)에서 포니닷에이아이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100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난사구 800km²의 지역 내에서 자율주행 택시가 운행되며, 승객들은 전용 플랫폼을 통해 택시 예약과 요금 지불을 할 수 있다. 중국 광저우시에서 자율주행 택시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중국 혹은 그 외의 국가에서 최소 24개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 최대 중고차 경매장을 운영하는 '맨하임(Manheim)'이 10월 중고차 시장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맨하임에 따르면, 올해 10월은 '사상 처음으로 중고차 가격이 상승한 10월'이었다.맨하임은 연간 500만 대 이상의 중고차 거래 통계를 분석해 중고차 가격 지수인 '맨하임 인덱스(Manheim Index)'를 작성해,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아래가 이번에 발표된 맨하임 인덱스 그래프다. 1995년 1월을 100으로 한 중고차 가격 지표가 2021년 9월부터 한 달 사이에 9.2%나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2020년 6월 아마존이 자율주행 분야 진출을 위해 인수한 미국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죽스'(Zoox)가 시애틀에서 자율주행 레벨3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캘리포이아에 본사를 둔 죽스는 2014년 설립된 회사로, 이미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가스에서도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죽스는 이번 시애틀 테스트 주행과 관련해 아래 동영상을 공개했다.도요타 크루거에 센서를 설치한 죽스 테스트 주행 차량이 시애틀을 달리고 있다. 보닛 부분에 죽스 로고가 보인다. 테스트 차량이 아마존 본사 앞을 주행하는 모습이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과 탈(脫) 탄소화 움직임 속에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 선점 경쟁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친환경 전기차가 미래 사업으로 주목받으면서 전기차 핵심인 배터리도 ‘제2의 반도체’로 재조명받고 있다.전기자동차(EV) 업계는 배터리(2차전지) 가격 향방에 주목하고 있다. 자동차업체들이 EV 출시를 서두르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이 시장 확대의 걸림돌이 되는 까닭이다. EV 비용 중 약 30%를 전지가 차지한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배터리의 추가 가격 인하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공장 증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차량 공유'(ride-sharing)라는 새로운 교통 문화를 탄생시킨 우버와 리프트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익 악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차량 공유 플랫폼인 우버와 리프트는 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 사업까지 포기하며 현실적인 포트폴리오로 연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했지만, 핵심 사업인 배차 서비스에 다시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 인센티브 등 자구책에도 인력난 '울상' 미국과 유럽 등 도시 경제 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양사의 사업은 다시 악화일로에 있다. 최근 미 질병통제예방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지구 온난화 문제를 비롯한 환경 문제 대응은 세계적인 과제이며, 자동차 업계에서는 가솔린과 디젤 등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차에서 중장기적으로 전기차(하이브리드 포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뉴욕타임스(NYT)가 "도요타 자동차가 미국 정부의 전기차 전환 기조를 연기하기 위해 미국 의회에 로비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전기차 전환에 몇십억 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다. 도요타는 "전기 자동차 풀 라인업' 일환으로 2025년까지 EV15 차종 도입을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포용적 녹색 회복을 통한 탄소 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한 ‘2021 P4G 서울 녹색 미래정상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세계 기후와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포용적 녹색 회복을 위한 강력한 기후 대응 공약을 발표했다.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68명의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을 통해 지구를 위해 ‘포용적 녹색 회복을 통한 탄소 중립 비전 실현’의 지혜를 통해 함께 행동하고 실천하는 P4G 정신을 개척하자며 개회사의 포문을 열었다.문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세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도요타가 미국 차량공유업체 리프트(Lyft)의 자율주행차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자율주행 패권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자회사인 우븐플래닛(Woven Planet)을 통해 리프트의 자율주행차 부문을 5억 5000만달러(약 611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리프트는 미국 2위의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로, 회사의 자율주행차 사업부인 '레벨5'(Level5)는 ▲자율주행 기술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 ▲데이터 수집 ▲주행 테스트 등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현대차가 앞서고 있는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반격과 중국 자동차 회사의 도전으로 한·중·일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은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순차적으로 줄이고 있으며 연이어 친환경차 시대를 선언하고 있다. 현대차가 선두에 있지만, 완성차 업계의 발빠른 행보에 전기차 시장처럼 수소차 시장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수소차 시장은 현대차 '독주'글로벌 수소차 시장은 현대가 출시한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 'ix35 퓨얼 셀(Fuel Cell)'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소프트뱅크를 이끌어 온 재일교포 3세 손정의 회장(孫正義·손 마사요시)이 경영 일선에서 한걸음 물러난다고 밝혔다. 창업 40년 만에 회장직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향후 그룹 전반의 투자 기업 협력 및 그룹 핵심 전략은 계속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이번 인적 변화가 소프트뱅크의 향후 사업 개편으로도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오는 4월 1일 자 인사에서 미야카와 준이치 현 부사장(55)을 사장 겸 최고경영자로 승진시키고 미야우치 겐 현 사장 겸 CEO는 그룹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현대차와 애플이 3월까지 자율주행차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경 미국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애플은 2024년까지 독자 설계한 전기차 배터리를 탑재한 자율주행 차량의 생산을 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카’ 관련 협업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당사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내부에서는 득실 계산에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데일리포스트=김민지 기자]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 내 글로벌 기업들의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빠르게 확산하는 바이러스 탓에 회사의 실적이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공식적인 우려를 발표했다. 스타벅스는 중국에 미국을 제외, 가장 많은 점포 수(4300개 매장)를 운영 중인데,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30명을 넘어서자 절반 이상의 매장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 스타벅스의 글로벌 매출 가운데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로 적지 않다. 때문에,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소사이어티 5.0(Society 5.0)’ 자동차 산업과 로봇, 센서 등 시장 지배력이 높은 원천기술과 고령화로 인한 노인케어 문제 및 저출산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 등을 동시 해결하고자 일본이 제시하고 꿈꾸는 4차산업 혁명을 위한 슬로건이다.우리는 왜? 일본의 4차산업 혁명을 주목해야 하는가? 우리는 4차산업 혁명을 주제로 이야기할 때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드론 ▲클라우드컴퓨팅 ▲로봇 등을 강조하지만 사실 정보기술이 기반이 된 산업은 절대 다수가 4차산업과 연관됐다
SF 고전 시리즈, 실현된 웨어러블 기술은 어디까지?[데일리포스트=신다혜 IT전문기자]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SF는 인류의 미래를 예측하는 미래사회학’이라고 말한 바 있다.이를 입증하듯 20세기 후반부터 다양한 첨단기술을 예견하는 영화들이 나왔다. SF 고전부터 유전자공학, 신기술 혁명을 이끌어갈 인공지능(AI)까지 21세기로 넘어오면서 실현된 영화속 기술들을 알아봤다.백투더퓨처, Back to the Future (1989)1989년 개봉한 ‘백투더퓨처’ 시리즈는 미래 첨단기술을 예견하는 장면들로 관객들을 열광케했다. 그로부터